검치호 중에서도 단검형태의 송곳니를 지닌 호모테리움(Homotherium). 인류와 공존했으나 멸종한 고양이과로 많은 개체수가 살았고 화석도 발견되었지만 털이나 피부같은 연조직까지 발견된 경우는 없었음. 하지만 올해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상반신이 온전히 보존된 호모테리움의 미라가 발견되었음.
해당 개체는 생후 3주정도 된 어린 새끼로, 다른 고양이과 새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음. 다만 그 크기는 비슷한 나이대의 새끼 사자보다 조금 더 크다고 함.
시기는 기원전 37,000~35,000년 경으로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후기에 해당.
저거로 부활시키려나
많이 힘들겠지만 복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
이제 35,000년동안 잠들어있던 기생충이 깨어 퍼지기 시작하는데...
뭔가 성체 옆모습이 벨리오로스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