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탁이 낙양을 먹은 시기가 후한말기
태평성대도 아니고 평범한 시기도 아닌, 황건적이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든 시기라는 걸 기억할 필요가 있다.
즉 이미 먹고 살긴 힘든데에 또 개1지1랄 판을 벌였다는 거지
거기에 이각, 곽사는 그냥 황제권력까지 개차반으로 만들고 장안을 도적 리스폰 지역으로 만들어버렸다.
조조를 피해 도망친 백성들도 있지만,
그만큼 가혹한 법률이 아니면 복구가 불가능 했던 사회가 아닌가 하던 생각도 든다
가끔 조조를 '필요악'취급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셈
(물론 조조 개인이 감정적으로 벌인 악행은 둘째치더라도)
하지만 경제적, 생산력을 복구하더라도 이전부터 쌓여있던 문벌귀족의 찐빠와 호족들의 권세 강화로 인해
조조도 결국 중원을 다시 봉합하는게 불가능했고 결국 5호 16국이 터졌다고 봄
오죽하면 1800년이 지났는데 그 지역 사람들은 조조 좋아한다니 말 다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