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이럴까... 그래 우리가 그렇지 뭐..."
"마!!! 이 쉐리들아! 내가 진짜 악마를 데리고 올 기다! 니 여기서 딱 기다리라!!!"
노예
"죽여줘어어어어어ㅓㅓㅓㅓ!!!!!!!"
모아두고 보면 참...
어질어질한 블러드 엔젤 계열.
샐러맨더에 버금가는 상냥함과 고귀함을 지녔지만,
피에 미치는 레드 서스트,
전쟁에 미치는 블랙 레이지라는 유전병 때문에
잘못하면 피아식별 못 하고 미쳐날뛰어
그 의미가 퇴색되는 안타까운 가문이다.
대표적인 후계 챕터들은 앞서 설명한
라멘터, 플레시 테어러 등이 있겠지만,
더욱 많은 후계들이 생귀너리 형제단을 형성하여
광증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으며,
종종 이 광증은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엔젤스 엔카민
엔젤스 엔카민은
생귀너리 형제단 중에서도 좀 특출나게 오만한데,
고귀한 성품을 보여주던 모챕터 블러드 엔젤과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그런 특징 말고 가장 중요한 특징이 그 모든 걸 덮는데,
얘들...
도파민이 안 멈춘다...
레드 서스트, 블랙 레이지
모든 피의 후계 챕터들이 가지고 있는 이 유전 결함이자 광증은
각 챕터로 하여금 여러 해결법을 갈구하게 만들었는데,
얘들은 불타오르는 열정적인 기질로 작전이라는 작전은 다 참여하는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했다...
상식적인 군사 전략이라 하면
전투 후 잠시 물러나 보급이나 병력 재구축을 하고
다시 전투에 들어가는 게 보통일 텐데,
얘들은 그냥 전투 끝나고 바로 다음 전장으로 미1친 도파민을 분출하며 달려간다...
이 챕터는 블랙 레이지로 몰락한
블러드 엔젤 계열 특유의 자살 돌격병 마린
데스 컴퍼니의 수가 항상 30명 이상을 매번 채워,
생귀너리 형제단 챕터들 중에서도 평균을 상회하는 숫자를 보여주며
사실 이들이 도파민 넘치게 닥돌하는 이유가
이들 나름의 폭주하는 마린들을 숙청하는 방법이라는
풍문 또한 존재한다.
매번 전력이 완편된 적이 거의 없으며,
길리먼에게 프라이머리스 충원을 받지 않았다면
그냥 멸망했었을 것이라고...
"끼요오오오오옷!!!"
까딱하면 슬라네쉬 타락 직행코슨데 ㅋㅋㅋㅋ
"마고스, 이거 도파민 맞는가? 아포세카리 형제의 타락이 의심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