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는 '우리 집단' 만이 고귀하고 세레브하니 '우리가 적으로 규정하는 타자'를 우리들의 권역에서 몰아내고 싶다는 야쿠자 나와바리 전쟁이 본질이거든
그 전통적이고 유서 깊은 행동강령을 80년 전 유럽이 아니라 21세기 민주국가에서 정치적 행동을 하는 자리에서까지 지껄이느라 펌웨어가 호환이 안맞는 바람에 '비폭력시위' '여성인권' 같은 단어를 자기들 식으로 써먹는다는 아주 사소한 문제가 있을 뿐
자기들이 내뱉는 흑심 가득한 단어가 일반인들의 인식과 서로 충돌하고 버그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감안하고, 걔들의 피상적인 단어에 일일이 주의를 기울이지 말고 노이즈를 전부 제거하고 나면, 남는 것은 "배타성"과 "적대집단에 대한 공격성"뿐.
'자기 편을 만들 생각이 없어 보이는 폭력성, 공동전선 따위는 처음부터 논외라는 배타성은 너희들의 목적 달성에 도움이 안 된다고요!'라고 이성적으로 접근해봐야 의미가 없지
그 폭력성과 배타성을 유지하는 거 자체가 목적이니까
예? 그걸 유지해서 대체 뭘 얻는데요?
우월감요
실제로 미국놈들이 자기들이 노예로 잡아온 흑인에 대해 인종차별을 하는 이유는 '내가 백인이라 흑인보다 우월하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어서 박탈감만 느끼는 ㅂㅅ들이 순전히 자기 기분 좋기 하나만을 목적으로 저지르는 거임
일베도 마찬가지로 전라도에서 안태어난거 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놈들이나 하는 거고
페미도 마찬가지로 보지 달고 있는 거 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놈들이니 저러는 것처럼
건전하지 못한 것들이 개짓거리를 한다는게 사태의 알파고 오메가며
따라서 애시당초 대화와 타협 따위로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음
말로 설득하면 통하는 일베 본적 없지?
대부분 혐오집단은 파시즘 성격으로 통일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