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망가진 나는 자휘관초자 돌아봐주지 않는구나" 하면서 완전히 절망했는데 갑자기 떠났던 지휘관이 돌아온 뒤 "야 난 나 죽어도 너 못 버리겠다" 하면서 보쌈해서 행복 MAX 상태라 싱글벙글이였는데 아니 이제 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 놔줄 생각 없는 내 남자가 이런 상황에서 딴여자 생각을 마흐리안 자체도 루니샤 안티테제라 역린 그 자체인데 지금 다시 보니 상황 자체도 루니샤가 빡칠만했네 오늘도 해석력이 늘었다.
이 남자는 죄많은 남정네라 온갖동네 사람이 다 모인다지 성별을 안 따져
심지어 가장 이상적인 채로 죽어버려서 이미지가 깎일수도 없이 완벽하다 루니샤가 평범한 호모사피엔스인 채로 지휘관과 만났대도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는 완전무결한 첫사랑 그 자체
지휘관은 마흐리안한테 본명조차 말해주지 못했음 카리나조차 이기지 못할 여자임
마흐리안 자기가 못하는거 할 줄 아는 진짜 성녀 지휘관이랑 함께 하며 진짜 재난도 막고 호감도도 쌓고 서로의 마음 속에 박힌 사이 근데 그걸 지휘관이 언급함 머리 폭파할듯
머릿속의 M4랑 댄들라이는 샴페인터뜨리고 쎾쓰다ㅅㅅ 이러고있는데 갑자기 이새끼 입에서 딴년이름이
쫀심이 있고 가오가 있지 갖다써도 하필 그년걸 갖다써?
그것도 하필 저런 상황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죽여 보고 흠칫햇네 유게를 줄여야겟다
이 남자는 죄많은 남정네라 온갖동네 사람이 다 모인다지 성별을 안 따져
그리폰도 지휘관 좋아하지 크루거도 지휘관 좋아하지 헬리안도 지휘관 좋아하지
어떻습니까 미하일 씨? 그 친구는 제가 이리 곰살궂게 베풀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표독 루니샤
심지어 가장 이상적인 채로 죽어버려서 이미지가 깎일수도 없이 완벽하다 루니샤가 평범한 호모사피엔스인 채로 지휘관과 만났대도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는 완전무결한 첫사랑 그 자체
선택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지휘관이 끝까지 의심했음에도 마지막까지 지휘관을 믿었던 존재라 임팩트가 너무 강했음
마흐리안 자기가 못하는거 할 줄 아는 진짜 성녀 지휘관이랑 함께 하며 진짜 재난도 막고 호감도도 쌓고 서로의 마음 속에 박힌 사이 근데 그걸 지휘관이 언급함 머리 폭파할듯
그것도 하필 저런 상황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겨진 진히로인이지 마흐리안은
지휘관은 마흐리안한테 본명조차 말해주지 못했음 카리나조차 이기지 못할 여자임
마흐흑
전여친 이야기에 그만...
머릿속의 M4랑 댄들라이는 샴페인터뜨리고 쎾쓰다ㅅㅅ 이러고있는데 갑자기 이새끼 입에서 딴년이름이
몰리도를 뒤집어 쓰는거다 루니샤 몰리도랑 마흐리안은 일단 똑같은 얼굴과 몸이야
아 목을 꺾어버렸는데 어쩌죠
마도리키니아
쫀심이 있고 가오가 있지 갖다써도 하필 그년걸 갖다써?
마흐리안이 첫사랑이야?
무고한 약자를 지키기위해 무기를 든 지휘관의 결의이자 그 결의를 지키지 못했다는 트라우마
몰리도란 나쁜놈이랑 같은 얼굴이여서 얘가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계속 고민하다가 이제 좀 믿으려고 하는데 죽음
첫사랑이라고는 안 나오는데, 그만큼 마음속에 깊이 남음.
첫사랑인진 모르겠는데 가족처럼 생각하던 카리나는 그린존행 티켓 던져주고 런쳤지만 마흐흑은 얘랑 같이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듬
즉 지히간은 남자가 정사란 말이지? 여지히간은 없구나!
초기엔 플레이어의 분신이어서 대사도 별로없고 성별도 걍 아바타로 정할수 있었음 2 여지휘관은 소전 코믹스에 나오는 여지휘관 장시안이 모델이고 남지휘관은 뉴럴 교수 남자아바타가 모델임
마흐리안은 니토였죠. 그럼 저도 니토가 되어 볼게요 지휘관.
아… 이해 되네요. 1. 나를 버리고 가는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자. 2. 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진짜 내남자. 3. 그런데 내남자는 맞는데 내남자 머릿속에 딴여자가?
루니샤도 나름 순애지만 마흐흐흑은 이길수가없어
어떻게 보면 이긴다기 보다는 절대 지울 수가 없는 존재인 듯요. 마치 강철의 연금술사의 니나와 알렉산더처럼요.
그게 좀더 적절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