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앵벌이가 되버린 20대 청년 주인공은
문득 6년간 동거하던 향숙이가 그리워
열차타고 청량리로 향함
청량리에서 안양까지 내려왔지만
향숙이의 반응은 싸늘할뿐이었고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으나
개노답 도박중독자의 본성은 감출 수가 없어
결국 차이게 됨
그래도 그리움이 뭔지 나와준 향숙이
정신차리라는 마지막 경고를 했으나
중독자눈에는 돈으로 겜할 생각만 가득함
진짜 찐 마지막 찬스를 주고
주인공은 너무 기쁜나머지....
이러니 중독자가 노답인거다
결국 향숙이에게 최종 버림받고
노숙자 엔딩
이면
모두가 행복했겠으나
부산에 있는 엄마 쓰러지심 ㅜㅜ
그래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살자...... ㅜㅜ
?!?!?!?!
늙은 아버지 차를 담보로 도박해서 딸 생각만 가득한 미.친놈
향숙이편은 그냥 애교에 불과
엄마 : 니 또 도박이라면 온가족 다 죽을끼다
주인공 : 걱정 ㄴㄴ
그래 죄책감이 있지? 그만 두자
ㄴㄴ 신남
결국 졸음운전하다가 꼬라박고
장애인이 되어 도박을 끊게 됨
해피엔딩이네!!
양손을 끊어도 도박은 못끊는다던데 과연
아 그거 무임승차임
챗지피티가 써준거 아니냨ㅋㅋㅋ
근데 뜬금 없는데서 도박중독자 드리프트 트는게 리얼해보임 ㅋㅋ
가족 돈 끌어다 파탄내기전에 하지도 못하게 되버려서 다행이네
소설 잘쓰네
무임승차가 아니라. 두근두근 입석 플랜임 걸리면 표의 5배를 내고. 안걸리면 공짜
양손을 끊어도 도박은 못끊는다던데 과연
그래서 다리몽뎅이랑 모가지까지 분질러졌잖
가족 돈 끌어다 파탄내기전에 하지도 못하게 되버려서 다행이네
걍 일하면서 로또해
이야 기차값 도박으로 안꼬라박았네
아 그거 무임승차임
울프맨_
무임승차가 아니라. 두근두근 입석 플랜임 걸리면 표의 5배를 내고. 안걸리면 공짜
어차피 카지노 앵벌이 빈털털이 그지라 배째라 마인드였을 것 ㅋㅋ
소설 잘쓰네
근데 뜬금 없는데서 도박중독자 드리프트 트는게 리얼해보임 ㅋㅋ
그리고 현실을 원래 개연성 없는거 보면 ㄷㄷ
본문이 소설일진 모르겠지만 실제 도박중독자 사례들 들어보면 와 이게 진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던;;;ㄷㄷ 그와중에 도박 끊고 자원봉사하며 사는 사람들이 진짜 대단하다 싶고 그런 사람들조차 그때 도파민에 뇌가 고장났는지 삶에서 느끼는 기쁨의 정도가 너무 떨어져 우울하다 하는걸 보면 진짜 무섭다 싶었음...
누군가 그러던데 도파민이 자연적으로 만든 마22약이고 그 마22약이 머리에 직접 꼿히는거라 그 쾌락을 못 잊는거라고
장애인 되어서라도 끊은게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게 끔찍
챗지피티가 써준거 아니냨ㅋㅋㅋ
금도하는 방법이 물리적으로 쳐 박살나거나 뒤져야 끊는다지 어? 가족돈이 있네 훔쳐서 도박하러 가기~
저대로 사고 안 당하고 무사히 강원랜드까지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어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
노름하는 놈은 손 잘라버리기전까지 안 멈춘다 카는 말 떠오르네
뇌 장애 생긴 건데 그게 의지로 되는 게... 다리 부러진 사람한테 1km 걸어와라 하는 수준
장담컨데 움직일 수 있으면 도박하러 간다
도박은 끊기가 힘들다더라구요
에이 고작 다리저는걸로 도박 끊을리가 있나
진짜 엄청따면 기모찌한가보다
도박 중독도 약물로 치료할 수 있나?
사실 저래도 못 끊었을 거 같은데... 손발 다 못 써야 가능할 듯
저거 못 끊는다. 휴대폰으로 도박하고 있을걸
장애인이 된 것 정도로 끊는다고?
뭐 뒤에 더 구구절절 70된 아버지가 화물차로 일하고 있었고 이빨은 다 빠지고 얼마 없는 이로 식사하시고 불효자고 마음이 미어지고 꺼이꺼이 우는 대목이 있지만 많이 길어서 생략
불효자고 마음이 미어지고 꺼이꺼이 하고 이틀 뒤에 도박장 가는게 도박중독자들의 일상임니다 왜 아냐면 큰외삼촌이 그짝이었거든 외할매 병수발 몇년동안 우리집에서 다할동안 얼굴도 한번 안비추고 외할매 가시고 장례식장에 와서 쳐울드만 다른 가족들한테 용돈 달라고 하더라 ㅋㅋㅋ
도박중독은 손절하는게 맞음
저 정도면 죽어야 겨우 고쳐질 것 같은데
다리한짝 날라가서 도박 못하게 됬음 천운이네
도박의 무서움은 따로 목표가 없음 ㅋㅋㅋ 목표 금액이 없이 따니까 하는거 같음
큰 금액을 딴 다음에 오링 당한 사람을 보고 아깝다 큰 금액에서 일어났으면 됐을텐데 하지만 그랬으면 큰 금액을 못 땄다 라는 대답이 좀 무서움... 목표 금액이 없어...
익절을 할줄 알았으면 도박꾼도 안되었지
ㄷㄷ
근데 진짜 도박은 엄청 끊기 어렵구나… 하다못해 ㅁㅇ은 인공적으로 만든 약물이니 그렇다지만…
출처 가보니 소설인거 같은데?
도박중독은 ㅁㅇ중독이랑 똑같다더만유 감정, 감각에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데 그 선이 무너지고 더욱더 높아져 버린다던가..? 일반인이라면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자극도 무가치하게 느껴지고 오직 과거에 느꼈던 그 상황가 그 수준에 준하는 자극에만 반응이 오는거같고, 그래서 그때 그상황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계속 몰두하게 된다함.... 난 이게 참 무섭다 싶음. 그냥 살아도 나이들면 어릴때보다 감정의 폭이 줄어들어간다는데.. 일상의 모든 행복들을 무가치하게 느끼게된다는게 무서움..ㄷ
취미도 한 번 꽂히면 그것만 생각하게 되는데, 도박이면 못 끊겠지. 아예 손도 대지 않는게 맞는듯.
도박은 인간이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유희 중하나다. 따는게 즐거운게 아님. 하는게 즐거운거임
뇌의 도파민 관련 뉴런이 도박으로 연결되어 있어, 뭔일을 하든, 즐거울려면 도박을 해야만 하는 상태가 되어 있어서, 의지로는 못 끊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