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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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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당일에 두발검사 행보관 진짜 미친 새끼네 ㅋㅋㅋㅋㅋㅋ
전역날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뭔가 좋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고 허무하기도 했고 여러 감정이 다느껴짐 근데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감 ㅅㅂ
내 인생에서 600일이 지워진거같다 이거 씹공감가네 ㄹㅇ
호접지몽인줄 조마조마하게 봤네
난 옆내무에 하루 차이나는 동기 있어서 그새끼 나가는거보고 하루 버틴다고 온몸이 꽈배기되는줄 알았다ㅎ 오후에 전체작업거는데 끌려나갔다가 눈치보고 튀었는데 저녁에 비와서 홀딱 다 맞고 정비관이 저녁사준대서 나가서 짱■랑 소주 한잔씩 하고 나름 다사다난한 하루였지
행보관 ㅅㅂ
하루차이면 동기가 육군훈련소고 님이 보충대 출신인건가? ㅋㅋㅋㅋㅋ
전역날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뭔가 좋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고 허무하기도 했고 여러 감정이 다느껴짐 근데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감 ㅅㅂ
진심 모든 감정이 다 뒤섞여서 잠도 제대로 안왔지
진짜 이거.. 집에 도착하니깐 옷 다벗고 군대가기전처럼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하고있는 내가 있었지..
그냥 이제 부산이랑 안녕이구나 싶었음ㅋㅋㅋ
내 인생에서 600일이 지워진거같다 이거 씹공감가네 ㄹㅇ
전역 당일에 두발검사 행보관 진짜 미친 새끼네 ㅋㅋㅋㅋㅋㅋ
나도 당했었음 ㅅㅂ 0x군번이라 그랬었나
나도 했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대대장이 ㅄ이라 했었는데 선임중에 한명이 전역하고 민원 존나넣고 난뒤로 안하더라 ㅋㅋㅋㅋ
난 원스타가 머리깎으라고 지시내렸음... 다 짤리고 나감
호접지몽인줄 조마조마하게 봤네
난 옆내무에 하루 차이나는 동기 있어서 그새끼 나가는거보고 하루 버틴다고 온몸이 꽈배기되는줄 알았다ㅎ 오후에 전체작업거는데 끌려나갔다가 눈치보고 튀었는데 저녁에 비와서 홀딱 다 맞고 정비관이 저녁사준대서 나가서 짱■랑 소주 한잔씩 하고 나름 다사다난한 하루였지
환유희
하루차이면 동기가 육군훈련소고 님이 보충대 출신인건가? ㅋㅋㅋㅋㅋ
아침먹고 갔었나 이제 기억도 안나네 집가는데 아무생각도 안들었음
왜 전역날 관문대와 전역날 위병소가 생각나지 10년이 넘었는데
와 600일 젊어지게 해준다면 좋겠네 나 그럼 30대 초반됨
600일이면 2년에서 석달 줄었을 때고 디지털 군복으로 추측건데 대충 11군번쯤 되나 보네 추측임
행보관 ㅅㅂ
전역 전날에 거의 안피던 담배를 피웠는데, 정말 여태껏 피운 담배맛보다 더 미묘했었음... 담배연기속에 별의별 감정이 다 들어있었다..
유게이들은 대부분 730일 이상이지않나 ㅋㅋ
말출 갔다가 전역자 대기전날 복귀하니 대대에서 훈련으로 다 나가서 전역날 중대내에서 축하해주는 사람이 행보관이랑 자대배치 온지 얼마 안된 행정병들밖에 없어서 좀 아쉽긴 함 그래도 중대 동기들이 많아서 8명이서 같이나가느라고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맘이 큼
진짜 전역 한 당시에는 후련하면서도 뭔가 가슴에 구멍난 느낌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전역날에 북한에서 포꺼냈다고 전부 포상대기 들어가서 배웅같은거도 없이 혼자나감ㅠ
사단 암호병이라 평소 다니던데 많다보니 여기저기 인사하러 갔다가 붙잡히고... 암호실에 마지막으로 갔다가 또 잡혀서 "우리 놔두고 어디 갑니까!" 하는 소리 들으면서 좀 있다가... 마지막으로 다시 막사 오니까 다들 어디 나가고 남아있던 옆 중대장이 "너 점심 먹고 나갈거냐? 전역날 이렇게 늦게 나가는 놈 처음보네" 하던거 기억나네요.
790일이 아닌게 어디냐.
군인과 군필은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