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베글에 올라왔던 히데요시의 동생을 주인공 삼는 일드 보면서 생각난건데
가끔 역사의 중심인물의 주변인물을 선정해서 주인공 삼는것 보이던데 선구안이 좋은것 같음
그시대에서는 그리 빅네임은 아니었지만
진시황 아래 장군으로
전국시대부터 천하통일까지 함께한
킹덤의 이신
일본 전국시대 인물로 진짜 듣보지만
히데요시 부하로 시작해서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밑에 다있어본
일본 전국시대를 다루기 좋은 재료인
센고쿠 곤베이
굵직하지만
아무튼 중심의 주변인물이긴 함
필리포스2세 알렉산더대왕 밑에 있었고
인도원정과 대왕 사후 이후의 왕실 수호까지 한
에우메네스
이거 말고도 그런 느낌받은게 여럿 있었는데
주인공으로 삼을 인물을 고른 선구안에 감탄했음
한 시대를 관통하되 기존과 다른 방향에서 보여줄수있는 인물이어서
딱 히데요시 추해지기전에 끝나겠네ㅋㅋㅋ
정도전,대군사사마의도 사실 이런 관점이었지
대장금도 그렇고 미드 로마도 그렇고 일본만 하는것도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이 하는거
히스토리에 제발 진도좀 내줘요 ㅠ
히스토리에 제발 진도좀 내줘요 ㅠ
오호
딱 히데요시 추해지기전에 끝나겠네ㅋㅋㅋ
실제로 동생이 임진왜란 전에 죽던가 그러니까
오히려 형이 타락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그걸 막지 못하고 죽는걸로 마무리 하겄징.
정도전,대군사사마의도 사실 이런 관점이었지
대장금도 그렇고 미드 로마도 그렇고 일본만 하는것도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이 하는거
마사토끼 만화에 이것도 있었지
휴재 오지게 하다 결국 그림작가 바뀌고 다시 첨부터 했지만....그 장기휴재 전까진 재밌게봤다시발 흑흑
좀 다르지만 노부나가의 셰프도 있음 정통 파인다이닝같은데에서 수련한 셰프가 전국시대로 떨어져서 노부나가같은 거물 곁에서 요리하는거 요리만화지만 일종의 대체역사물같은거라 흥미롭게 봤었지
나도재밌게 보고있긴한데 극중 인물들성격을 너무 많이바꾼게 아쉬움
우리나라고 치면 하륜정도 되려나
대군사사마의 k패치 하면 하륜 주인공으로 만들만 한듯..? 조조 이성계 순욱 정몽주 조비 이방원 제갈량 정도전 이정도로..?
나는 개인적으로 간손미중 손건이 주인공인 삼국지 드라마를 보고 싶어.
오늘도 타국에 외교하러 떠나는 손건.
유비 주군께서 조조놈 때문에 힘들다며 사신으로가라고 협박하네
히데요시만 기억들 하지만 히데요시 업적 대부분이 동생과 합작품임. 히데요시가 당시 사람들이 생각해내기 힘든 기발한 결정들을 많이 했는데 이게 한끗만 더 나가도 바로 선넘는 행위들이라.. 히데요시가 선넘거나 급발진할 때 제동을 걸어준게 동생 히데나가임. 히데요시도 다른 사람말은 안들어도 (심지어 천황명령도 무시) 동생말은 항상 귀기울였다고. 공교롭게 1591년에 동생이 사망하고 이듬해 1592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함.
그래서 시발 히스토리에는 언제 다시 연재해요 작가님 차라리 애니화 준비 중이라고 해줘요 ㅠㅠㅠ
삼탈워 트레일러 보니까 장각전(한 3부작 정도로만)도 겁나 뽕채우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