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홀로그램과 빨간 정예몹을 패링이나 회피를 잘 못해서 계속 실패만 했는데
자동 패링되는 기염을 뽑았고 이제 나름 댐지도 잘 나오니 고단계를 도전할만한 수준이 아닐까하고 도전했는데
깨기는 개뿔, 모르테피부터 공격 못 피해서 맞아 죽고, 힘겹게 모르테피 살려서 기염 해방키니 패링 안되는 공격맞아서 2~3방 맞고 죽네...
그렇게 몇 번을 시도해도 결국 안되니 금절파 조합으로 해보니까 몇 개는 간신히 6단계까지 깼는데 고릴라랑 뇌운, 크라운, 지옥불 기사랑 승소산 정예 일부는 아무리해도 안되겠더라
회피랑 패링이 너무 어려운데 이거 못하면 그냥 명조 접어야하나?
가뜩이나 이번 주에 차 때문에 지출이 너무 많아 눈물 머금고 카멜리아 건너뛰려는데 가슴이 아프다...
캐릭터도 탐험도 플레이 방식도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인데 접는 게 너무 망설여진다.
그럴때는 일단 고단계들을 잠시 접어놓는것도 방법이긴 하다고 생각함 이게 딱 뭐라 설명하기는 힘든데 그전에는 도저히 못밀거 같았던게 어느 시점에 갑자기 '해볼만할거같은데?'같은 시점이 오기는 함 어디까지나 개인적인거라 차이가 크지만서도;
라이트 하게 즐기면 되지 않을까
이 게임에서 라이트는 어디까지인가 모르겠음. 혼자서는 탑 30별도 아직 어려운데 탑이 쉽다고 과부하까지 나온 상태니... 원신에선 36별도 쉽게 하고 환상극도 10별 달성할 정도로 고인물이 된 것 같은데 이 겜도 오픈 때부터 하고 캐릭터도 사실상 전부 다 뽑고 육성도 충분히 했는데 나의 실력이 이 정도밖에 안되나 싶어서 슬픔...
난 매번 뇌빼고 하느라 패링이고 나발이고 그냥 딜찍누로 해와서...
인방에서 음림6돌로 필드 쳐부수는 걸 보면 정말 6돌 마렵긴 해...
장리 명전+파수인으로도 무지성 플레이 쌉가능함
걔네들 개 10새기들 맞아 난이도 개 뭣같이 조저놓은거 맞음 나도 하면서 욕짓거리 미친듯이 했음
홀로그램 6단계 다 깨는건 어지간히 과금 쏟아붓는 사람 아니면 아예 생각도 안하는 컨텐츠라.. 연각렙 77인데 홀로그램 5단계도 다 안밀었음. 도망가는 컨텐츠도 아닌데 서두를거 있나
지옥불 기사 6단계만 해도 운석 같은거 계속 떨어져서 이게 맞나?? 싶은 수준이고 그거 못 깨는걸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면 안하는게 맞겠지.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 유저가 떠난다는건 슬픈거야..
내가 이 겜을 하면서 만족 절반 불만족 절반인 것 같아서 정말 망설여짐 만족인 건 캐릭터 디자인과 컨셉, 오픈월드 탐사, 다양한 조합 구성, 버전마다 늘 퍼주는 재화이고 불만족인 건 어려운 게임 시스템, 약간 부족한 이벤트, 너무 난이도가 높은 일부 콘텐츠임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도 있으면서 동시에 쌓이는 것도 있으니 어디까지 즐기고 빠져야하나 고민이 많이됨
라이트하게 혀
궁금한데 이 겜에서 전무 뽑는 것도 살짝 고인물이나 헤비유저의 영역인가? 첫 80뽑부터 확천이란 게 원신보다 훨씬 무기 픽업을 들어가는 걸 쉽게 만들어주네.
그럴때는 일단 고단계들을 잠시 접어놓는것도 방법이긴 하다고 생각함 이게 딱 뭐라 설명하기는 힘든데 그전에는 도저히 못밀거 같았던게 어느 시점에 갑자기 '해볼만할거같은데?'같은 시점이 오기는 함 어디까지나 개인적인거라 차이가 크지만서도;
오늘은 아쉽게도 그 '해볼만하겠다'가 아니었나 봄... 의도한 건 아니지만 보유 캐릭터가 많아서 파티를 다양하게 짤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고단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겠지?'란 자만심이 앞섰나봄
홀로그램 6단계는 명조 많이 하는 스트리머들도 라이브 방송에서 실수 한번하면 죽는 곳이라...음식 버프 최대한 땡기고 도전하는 걸 추천함. 특히 방어력 50% 업 이게 아주 좋음. 금절파가 있고 그걸로 이미 몇개 깼다면 고릴라, 지옥불기사와 크라운도 금절파로 가능함. 고릴라는 작은 원숭이 나오는 거까지 다 피하고 딜해야하는데 고릴라가 2번 연속 공중으로 높이 점프한 뒤 공격하는 걸 절지로 다 피해주고 (그 직후 작은 원숭이 공격까지) 금희로 교체한 뒤 딜하는 게 좋더라. 그럼 고릴라가 기둥에 올라가서 장판 공격하는데 금희는 로프로 공중에서 프리딜이 가능함. 고릴라는 패턴이 똑같아서 하다보면 대응이 됨. 지옥불기사는 파수인, 절지로 최대한 거리를 두면서 공격하다가 금희 나오면 역시 로프 타고 공중에서 공격하는 거 반복. 크라운리스는 중간에 연속 공격하는 패턴을 특히 조심한다면 나머지는 일반 공격 피하면서 또 금희로 로프 타고 올라가서 딜하기. 사실 회피는 맞아가면서 타이밍 익히는 수밖에 없음ㅎㅎ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해당 보스몹의 패턴이 익숙해져서 어지간한 공격은 다 피할 수 있음. 개인적으론 우선 탑 보스들부터 공략해보는 걸 추천해. 홀로그램은 한방한방이 너무 아파서 연습으론 적절치 않음.
본인이 눈과 손이 느려서 캐릭터 사이클 굴리는 데 정신이 팔리면 패링이나 회피 하는 타이밍을 계속 놓쳐서 스트리머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하기가 너무 어려움 원신은 그냥 각 캐릭별 스킬쓰면 바로 빠지는 쉬운 사이클이 많아서 쉬운데 명조는 그게 너무 어려워서 가끔씩 명조가 나와 맞지 않은 게임인가?하는 생각이 들게 됨.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과 오픈월드가 정말 맘에 드니까 계속 하기로 결정함. 일주일 뒤 나오는 카멜리아도 픽뚫없이 나오기만을 바랄 뿐이지... 음림 전무도 뽑아야하는데 제발 차 땜에 추가 지출이 없길 바랄 뿐임
나도 덱 좀 강해졌다 싶었을 때 홀로그램 아익스 도전했다가 계속 깨져서 현타왔던 때가 있었음ㅎㅎ 근데 탑에서 계속 연습하다보니까 점점 할만해지더라고. 나 같은 경우엔 처음 사이클 연습할 땐 우선 탑 2층이나 3층에서 사이클 돌리기에만 익숙해지는 걸 먼저 함. 그리고 적 보스몹들은 좀 도전해보다가 내가 계속 애먹는 지점이 있으면 거기선 깨는 것보다 먼저 보스 패턴을 관찰하고 회피나 패링 타이밍을 익혀봄. 그러다보면 점점 사이클을 돌리면서 회피나 패링이 되는 시기가 올 거임ㅎㅎ 근데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더 심할 땐 잠시 어려운 전투는 안 하는 게 낫더라. 홧팅ㅋㅋ
회피랑 패링은 어.... 몇시간씩 박으면 늘긴 함
본인 일단 명전유저고 기염빼고 전캐릭 명함 전무는 절지만 없음 일단 명함 유저라면 타워 어려운거 당연한거야 이겜에 10~20%밖에 차이 안난다고 이렇게 하세요 라는거 믿지마라 그거 곧 클리어타임 10~20퍼 차이나는 거라서 명함 유저는 진짜 패턴 숙지 안하면 타워 30별 어렵겠더라 나도 어지간하면 고난도 도전은 금희 절지 파수인 이나 상리요 음림 벨리나로 하는 중 6단계 깬건 오토방구 밖에 없음 그리고 에코작도 금희 빼고 최소 3~4 유옵으로 도배해놔서 좀 삑나도 깨고 그런거지 고난도 쉽게 깨려면 전무 정도 까진 들어가 주는게 맞는거 같음 그다음이 파티별로 딜 패턴 숙지 하는거고 나도 패링은 잘 못해서 그냥 아무거나 나가라 이 지2랄로 하다가 한두번 들어가는정도 ㅋㅋㅋㅋ 나머진 대부분 딜찍누이고 ㅋㅋㅋ 암튼 타워에 욕심난다 싶으면 전무까지 뽑는거 추천이고, 돌파는 나는 절대 비추천이야 짜피 고난도 컨텐츠 그거 1회용이라 나중에 필히 찾아오는 인플레 캐릭 나오면 그냥 찍어 누르게 되있어서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고 봄 그리고 유튜버들 패턴같은것도 그냥 몇번 스쳐보다가 대충 따라하는중이고 암튼! 절망해서 접지 말고 게임 개속하면 조캤어! 너 없으면 깸 망해!
원신이 고인물 컨텐츠 안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이런식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손도 못대는 컨텐츠 나오면 현타와서 접는 사람들 생기기 시작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