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의 기총도 그걸 위해 맨헌트를 위한것
저 카미유의 대사도 어떻게 보면 카미유가 정의로운 영웅상이 아니라
폭주할 가능성 있는 그런 잠재적 살인마급 연출이라 생각함
물론 그렇다고 티탄즈가 정당하냐 하면
가디가 사이드2에 대한 가스 공격의 대사서 나오듯 똑같음
카미유나 카테지나나 믿는것이 있기에, 미래를 기대하기에 버티고 싸워왔던거라 봄
카테지나가 미쳐서 명백한 악녀가 된건 극후반, 엔젤하일로 공방전이지 그 전까지는
그렇게까지 미치진 않았고 카미유와 비슷한 심리가 아니었나 싶음
믿는것이 있기에 싸웠고 정의를 위해 싸웠다
하지만 카미유는 뉴타입에 대한 가능성의 희망을 잃어버렸음
이때부터 몸도 마음도 심각하게 망가졌음
사실 카테지나도 미쳐버린건 엔젤하일로 공방전에서 정의라 믿었던 마리아주의를
샤크티와 엔젤 하일로의 사이키커들에게 부정당한 이후 시점이었던걸로 기억함
만약 카테지나가 웃소를 죽인다면 카테지나도 카미유마냥 폐인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