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도대전
연의 - 간웅 vs 숫자만 많은 가문빨 도련님
처음만 재밌지 나중에는 조조쪽 일이 쉽게 풀려서
긴장감이 전혀 없음
정사 - 간웅 vs 간웅
처음부터 끝까지 엎치락 뒤치락 해서 긴장감이 넘침
그래서 정사가 연의보다 훨씬 더 재밌다고 한다
관도대전
연의 - 간웅 vs 숫자만 많은 가문빨 도련님
처음만 재밌지 나중에는 조조쪽 일이 쉽게 풀려서
긴장감이 전혀 없음
정사 - 간웅 vs 간웅
처음부터 끝까지 엎치락 뒤치락 해서 긴장감이 넘침
그래서 정사가 연의보다 훨씬 더 재밌다고 한다
조조가 싸움하나는 기깔나게 한다는걸 증명한 사건이지..
"원소가 저렇게 강했다고?"
연의는 그래도 주인공인 유비의 대적자 포지션으로서 조조를 꽤 띄워줌 당시 민간에서의 조조는 걍 간신잡배야
ㄴㄴ 아님 저러고 관우의 북벌 당시 진짜 위험해서 천도까지 할 뻔한거 생각하면 아님 판도가 끝난거는 제갈량 1차 북벌이라고 생각됨...
전풍을 외면하고 곽도 같은 새끼를 중용한 시점에서 원소는 조조 보다 한참 아래...
조조보다 원씨일가가 더 내려치기임. 본문에도 나오듯이 그냥 일방적으로 밀린 연의와 달리 정사는 계속 전투중임.
원소가 주사위를 1만 몇 번을 띄웠는지 ㅎㅎ 그거 말고도 전쟁 중에도 파벌싸움을 조장하도록 내버려 둔 탓을 톡톡히 당했지.
조조가 싸움하나는 기깔나게 한다는걸 증명한 사건이지..
조조가 주인공이 아니니 연의에서 내려치기 한게 아닐지
루리웹-3796645766
연의는 그래도 주인공인 유비의 대적자 포지션으로서 조조를 꽤 띄워줌 당시 민간에서의 조조는 걍 간신잡배야
루리웹-3796645766
조조보다 원씨일가가 더 내려치기임. 본문에도 나오듯이 그냥 일방적으로 밀린 연의와 달리 정사는 계속 전투중임.
연의 - 불리한 쬬가 온갖 계략과 권모술수로 원소를 쥐고 흔듬 정사 - 일방적으로 줘털리는 쬬랑 흔들리는 쬬한테 좀만 더 버티라고 멘탈 잡아주는 순욱, 그런데 원소측에서 캬루 등장
본문 처럼 연의는 쬬 능력이 과장되게 나오고 댓처럼 능력면에서 대폭 너프먹은 원씨일가 싸움이라 정사보다 심심해짐. 같은 본문 본거 맞냐
원소가 주사위를 1만 몇 번을 띄웠는지 ㅎㅎ 그거 말고도 전쟁 중에도 파벌싸움을 조장하도록 내버려 둔 탓을 톡톡히 당했지.
중국에서는 특히 사람 잘쓰는 걸 군주의 최고 능력으로 쳤는데.. 아무리 다른 능력이 좋았어도 그게 원소의 한계임. 지금 한국 대표 기업만 봐도 리더가 용인술이 딸리면 뭐 그 조직은 명운 다 한 거임.
한신이 군략에선 신과 같은 경지에 있긴 했어도 결국 한 고조가 부리던 장기말 중 하나였을 뿐이니까.
장량과 한신 다룬 거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옴. 장량이 아무리 자기 생각과 다른 소리 해도 다 믿어주고, 한신이 삐딱하게 나가는 거에 속이 뒤집히면서도 왕으로 봉해주고, 하다못해 유경이라는 정말 듣보잡 노인이 와서 도읍을 낙양으로 하지 말라고 하니까 그 말이 일리가 있다며 중신회의를 연 게 한고조임. 난 사회생활해보니까 한고조가 얼마나 말도안되는 인물인지 알게 되더라. 일선에 있는 아랫사람들이 상사 생각하고 어긋나는 의견을 내면 그걸 생각해보는 게 아니라 감히 나를 거역한다며 똥씹는 표정짓는 인간들이 대다수더라. 유방은 그 그릇 하나만으로도 동네 백수에서 중국 역사에 꼽히는 군주가 될 자격이 있음
난 한중공방전
닌자소울재활용센터
ㄴㄴ 아님 저러고 관우의 북벌 당시 진짜 위험해서 천도까지 할 뻔한거 생각하면 아님 판도가 끝난거는 제갈량 1차 북벌이라고 생각됨...
제갈량 : 가정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뭐 그건 그렇지
루리웹-9933504257
판도가 끝난거 제갈량 1차 북벌이 아니라 활활 불타는 이릉이 아닐까요?
이나리31
1차 북벌은 촉의 군세가 더 많았다하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서
닌자소울재활용센터
마초에게 장안이 함락될뻔하고 위에 나오듯이 관우가 북벌하자 막 반란일어나고 조조가 천도할정도면 과연 판도가 고정되었을까?
전풍을 외면하고 곽도 같은 새끼를 중용한 시점에서 원소는 조조 보다 한참 아래...
"원소가 저렇게 강했다고?"
사실 진짜 오소 뺐긴걸로 끝난걸로 나오는데 관도 대전 전의 상황이 ㅈㄴ 재밌긴 함 ㅋㅋㅋ
6년상 하느라 수명을 대가로 바쳐버려서 ㅋㅋ 여포처럼 부모를 바쳤어야 했나 ㅋㅋ
근데 그 6년상으로 눈도장 제대로 찍고 날아오르기 시작했으니....
연의에서는 관도대전 이후 조조가 그냥 쉽게 다 먹은 걸로 퉁치지만 실제로는 관도대전 이후부터가 진짜 싸움이란 말도 많이 하지...
애초에 원상도 조조 한번 격퇴했으니
원소가 말년에 개삽질 종합선물세트를 벌이긴 했어도 하북지역을 꽤 잡음없이 잘 통치해서 이후로도 원씨 세력이 상당했음. 근데 아들놈들이 서로 싸움질을 하며 조조까지 끌어들이니 호로록 망할 수밖에
관도대전 이후에도 반반이였다던가..
어, ㅆㅂ 동생이 뒤를 이었네? 열받네? 근데 내가 밀리네? 조조 삼촌 헬프!!
당장 연의는 일부 네임드 위주로 만부부당을 강조하니 연의랑 그 파생 창작물은 원소진형이 세력만 큰 쭉정이 느낌이 강하지. 정사보면 공손찬도 원소도 원술도 강력한 군웅인데 말이지....
원소가 저떄 급사안했으면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름
최소한 원담한테 병사 안주고 쳐박아 놓기라도 했다면...
화봉요원이 호불호 요소는 잇어도 가장 관도대전의 처절함을 잘살린거 같아
삼국지톡은 그 관도대전을 망쳤지
연의에서는 관도대전이 크게 부각이 안되는데 정사기준으로는 관도대전이 사실상 삼국지의 시작이자 마지막 이릉과 적벽의 승리는 전체적인 판세 변화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관도대전은 일단 조씨일가가 한발 앞선거지 무슨 판도가 정해짐. 위에도 적었지만 판도가 결정되면 마초가 침공할때 장안이 함락될뻔하고 조조가 직접 나설까? 그리고 관우가 북벌할때 조조가 천도를 고려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