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빚을 떠넘기고 털어먹으려는거 아님
돈안갚고 경마장같은데 가니까 개빡칠만했음
돈만갚으면 프로답게 공사구분 확실히하고
묵은감정 싹 털어내고 악감정없이 3년동안 시키는일 목숨걸고 할정도로 성실한 사람임
받은돈만큼 최선을다해 일하는 능력있는 탈북 브로커임
진짜로 돈이 더 필요했을뿐임
배신떡밥 까는게 아님
막상 현금보니까 복수고 동맹이고 상관안하고 돈챙기고 도망치려는 생각하는거아님
믿기 힘든 이야기였는데 실물증거가 있어서 정말 놀란거임
실체가있는 복수대상에게 복수심을 다지고있는 장면임
행님이 동생 결혼 최근에 한거 알고 일부러 자기가 죽은 장면에 감동..뻔한 맛이지만 맛있죠
성기훈 2년후나 지금이나 지능은 큰 차이가 없음
대부업체놈이라 대신죽어줄 의리가 있는지 의심을 못빼서 뻔하면서 뻔하지않은 슈뢰딩거의 우정이었음
동생을 아끼는 선한마음이랑 단순히 살고싶다는 사람본연의 본능사이에서 고민했고 양손이 하나씩 이기고 지는선택지라 죽어줄수도, 죽일수도 있었지 죽일거였으면 이기는걸 내면됐고 죽을거였으면 지는걸 내면됐지만 결국 죽느냐 죽이느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무선택도 하지 못해서 규칙위반이라는 형태로 맞은 가장 인간적인 갈등속에서 맞은 죽음이었다는게 인상깊었음
그와중에 약한거 안 내고 둘다 내지 않은 인간미가 포인트
근데 작중 딱지남이 하는 짓 생각해보면 세상 인간 쓰레기들 상대하면서 싸다구 날리고 다녔을테니 자기 몸 간수할 수준의 무력은 있는게 맞을듯 그리고 의도한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지만 중간에 손바닥에 굳은살 박힌거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지
막판에 좀 감동받았던지라 내심 1/6 확률 뚫고 살아남는 거 기대했는데 유감이었어.
신의 성실
행님이 동생 결혼 최근에 한거 알고 일부러 자기가 죽은 장면에 감동..뻔한 맛이지만 맛있죠
너무나도슬픈노래
대부업체놈이라 대신죽어줄 의리가 있는지 의심을 못빼서 뻔하면서 뻔하지않은 슈뢰딩거의 우정이었음
너무나도슬픈노래
막판에 좀 감동받았던지라 내심 1/6 확률 뚫고 살아남는 거 기대했는데 유감이었어.
너무나도슬픈노래
그와중에 약한거 안 내고 둘다 내지 않은 인간미가 포인트
동생을 아끼는 선한마음이랑 단순히 살고싶다는 사람본연의 본능사이에서 고민했고 양손이 하나씩 이기고 지는선택지라 죽어줄수도, 죽일수도 있었지 죽일거였으면 이기는걸 내면됐고 죽을거였으면 지는걸 내면됐지만 결국 죽느냐 죽이느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무선택도 하지 못해서 규칙위반이라는 형태로 맞은 가장 인간적인 갈등속에서 맞은 죽음이었다는게 인상깊었음
나도
서로 승부라는 규칙에선 그래도 싸웠지만 사실상 자기 선택에 의해 아끼는 동생 삶과 죽음이 정해지는 순간이 오니까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되는게 인간답다 싶었음.
3번은 형님 죽은거 진짜 평생 트라우마일듯
저렇게 썼는데도 아직 반의 반도 안 썼네.
문제는 전투력이 서류가방 든 놈한테 칼들고도 못이기는.....
공유가 쎈 걸로 합시다
센티넬라
근데 작중 딱지남이 하는 짓 생각해보면 세상 인간 쓰레기들 상대하면서 싸다구 날리고 다녔을테니 자기 몸 간수할 수준의 무력은 있는게 맞을듯 그리고 의도한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지만 중간에 손바닥에 굳은살 박힌거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지
뭐이리 정직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ㅋ
성기훈 2년후나 지금이나 지능은 큰 차이가 없음
슬픔
2년은 사실 그리 길지 않긴해...
하지만 불침번 1번초는 절대 안놓치죠
여전히 기발 씨훈이형이었다...
낡은 모텔을 거점으로 삼은 게 너무 기괴하더라. 나도 돈이 넘치면 그래보고 싶다.
진짜로 주례까지 서준 형 복수심뿐이없는 의리남이었음... 저 돈으로 눈이 안돌아가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지.....
사채업자 대장이 진짜 인간적이었던게 져줄수도 있는 구도에서 그냥 안내버림 거기서 고민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선인이긴한데 본인도 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낼지 말지 고민돼서 지거나 이기거나 둘 중 하나도 안하고 죽었다는게 제일 맘에 들었음
저분들까지 배신하면 보기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