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겸 이 글의 주인공인 프론트맨
시즌1 당시 시체에서 장기를 떼어다 팔던 장기밀매요원 중 하나를 처단하기 위해 등장한 프론트맨
"너희들이 시체에서 장기를 떼어내서 팔든, 장기를 통째로 씹어 먹든 난 관심이 없어."
"하지만 너희들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망쳐 놨어."
"바깥 세상에서 불평등과 차별에 시달려 온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야."
장기를 팔아서 이득을 보든 장기를 씹어 먹든 신경도 안 쓰지만
그걸 위해서 참가자들의 평등한 기회를 망치는 건 용서 못한다는
뭔가 뒤틀리긴 했지만 평등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장기 파는건 프론트맨 말고 그 밑에 네모잖아
사람이 평등해지기 위해선 그 사람의 선택지=환경도 같이 평등해야 하는데, 걍 역사적으로 봐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지 특히나 시즌2에선 본인이 직접 나서서 성기훈 선택지 썰어 먹으면서 선택지를 줄이는데, 입으로만 평등이라고 말 할 뿐인 전형적인 오겜 윗대가리지
그래서 2에서 장기를 팔아먹는군
나도 이 소리 할라했는데 다 평등하다 그래놓고 유리 구분못하게 불 꺼버리잖음ㅋㅋㅋ
다 평등하게 구분 못하라고 ㅋㅋ
(돈없는) 참가자들만 말이지 ㅎ
그러는 놈이 다리 건너기에서 조명을 꺼
그래서 2에서 장기를 팔아먹는군
탈락하면 이미 기회는 날아갔으니ㅋㅋ
FNX45
장기 파는건 프론트맨 말고 그 밑에 네모잖아
눈감아 주는거
아래 부하 가면이 북한요원하게 장기밀매 얘기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드라마를 유투브에디션으로 본듯
장기를 파는건 상관이 없는데 그걸 할려고 특정 참가자한테 혜택을 준게 문제가 됨
죽은놈 장기 파는건 부업으로 넘어가지만 특혜 준건 뒤질일
(돈없는) 참가자들만 말이지 ㅎ
그러면서 1편 다리건너기에서 유리 분간하는 사람은 왜...
맥도날드버거 만만세
나도 이 소리 할라했는데 다 평등하다 그래놓고 유리 구분못하게 불 꺼버리잖음ㅋㅋㅋ
잠만자는잠만보
다 평등하게 구분 못하라고 ㅋㅋ
지식의 불평등이니까? 모두 공평하게 50:50의 확률 싸움 해야지 혼자 100% 이기는 싸움을 하면 평등하지 않잖아
유리를 분간하네?? 너 불공평!!
꼼수를 부린것도 아니고 그저 파훼법을 아는 직업이 맞아떨어졌을뿐인데 그게 더 불평등 해 보이는걸 그렇게 따진다면 난 한미녀랑 덕수가 달고나 때 라이터 쓴거랑 주인공이 핥은것도 반칙이라 생각해
피지컬 빨인 종목들이 있는 시점에서 이미 불평등한 거 같은데
모든 게임이 온갖 편법과 타고난 체격 등으로 이미 승패가 갈린 채 시작한 것들이 넘쳤는데 평등?
구분할줄알면 평등하지가 않잖아 ㅋㅋㅋ 평등하게 운빨로 가야되는데 ㅋㅋ
운빨 게임이냐 실력빨께임이냐 차이고 어느정도 유도리는 있는듯싶음 ㅋㅋ 근데 라이터는 안들켜서 그러지 들켰으면 총살이라 몰래 숨어서하고 그랬자너 ㅋㅋ
그 밑에 대댓글에도 적었지만 그렇게 따질거면 한미녀랑 덕수가 달고나 때 라이터쓴거랑 주인공이 바늘 안쓰고 핥은것도 반칙이라 생각 함
어딜가든 뭘 하든 일거수 일투족 다 아는 애들이 그 좁은 곳에서 겨우 그거 모른다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함 시체 장기 매매한것도 아는데도 모른척 했잖음
그러는 놈이 다리 건너기에서 조명을 꺼
지꼴에 평등평등거려도 윗대가리 앞에서는 결국 평등도 별볼일 없다는걸 보여주는듯함요. (돈줄들이 노잼거리는데 별수있나? 신념이고 평등이고 ㅈㄲ라)
사람이 평등해지기 위해선 그 사람의 선택지=환경도 같이 평등해야 하는데, 걍 역사적으로 봐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지 특히나 시즌2에선 본인이 직접 나서서 성기훈 선택지 썰어 먹으면서 선택지를 줄이는데, 입으로만 평등이라고 말 할 뿐인 전형적인 오겜 윗대가리지
이건 여담이지만 사실 선진국에선 장기밀매는 그닥 돈이 안된다. 왜냐면 인도같은데서 이미 싼값에 어린 아이들 장기 뽑아서 파는 사업이 성행중이라 그냥 인도로 비행기타고가서 수술하고오는값이 훨 저렴하다더라 관련 다큐보면 인도에서 진짜 이게 엄청 성행하는데 정말 나쁜 놈들은 장기만 뽑아내고 제대로 돈도 면역억제제도 안챙겨줘서 얼마 안지나서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똥폼 잡으면서 원칙따지는 악역이 지 필요할땐 은근슬쩍 원칙 뭉게는거 이게 참 추하거든요
프론트맨이 시즌2에서 성기훈한테 하던 독백이 진짜 과거라면 이 인간도 한때 정의의 길을 걷다 크게 꺾여서 뒤틀려버린 케이스라 저런 면으로 남은듯..
그래서 시즌2 마지막에서 주인공이 다른사람들의 목숨을 이용했을 때 주인공에 대한 기대와 존중을 다 깨버린건가
자세히 보면 성기훈이 뭔가 선택 할 때마다 반발하거나 교묘하게 성기훈의 선택지 줄이는 거 볼 수가 있어 존중이 깨진것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거 밖에 안 되는구나 감정도 있었지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거에서부터 평등이고 뭐고 설득력은 사라지지ㅋ
평등이니 뭐니 하면서 결국 VIP의 흥미를 위해서 유리다리의 불을 꺼버렸으니 똑같은 놈이지..
평?등 (자기들이 마음대로 바꾸는 룰 아래에서)
이런거보면 프론트맨, 딱지남도 많이 뒤틀린 캐릭터라는 느낌이... 아아 감독님의 의도가 느껴진다
평등하진 않더라도 그렇게 보여하는거일지도
시즌2에서 성기훈과 대립하며 선택지를 줄이는 이유는 그 성기훈이 자신의 신념인 평등을 해치는 사람이기 때문임 어떻게든 오겜 부신다잖아~ 평등한 기회 자체를 없앤다잖아~ 그러니까 계속 성기훈을 압박하다 마지막까지 평등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엔딩이 그렇게 나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