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케돈 " 은 DnD에 등장하는 언데드 중 하나다
주로 익사했거나 물 또는 늪 속에 던져진 시체를
수중에 사는 종족 중에서도 사령학파 쪽에 재주가 있는 자들이
자신들의 무기나 노예로 써먹기 위하여 만들어 낸 언데드다보니
육지보다는 물 속에 사는 애들이 적들을 공격하려고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일반적인 능력은 " 구울 " 과 급사하나 ,
썩은 안개나 유독성 증기 , 구름을 몸에서 뿜어내어 적들을 쇠약하게 만들 수 있고
전염병 , 돌림병에 감염시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
" 라케돈 " 을 이용하는 사령학파의 이용자는 이러한 능력을 잘 이용한다면
적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수도 있다
애초에 죽은 시체를 이렇게 만드는 행위 자체가 그닥 선하고 좋은 일이 아니라서
수중에 사는 양반들 중에서도 " 아볼레스 " 처럼 다른 종족을 그저 먹잇감 ,
또는 쓰고 버릴 노예로 여기는 종족들이 자주 만들어내고
그 외에도 사령술에 재주가 있는 해적 선장이나 섬 또는 늪에서 활동하는 리치라던가
마녀나 어둡고 부정한 주술 또는 힘에 일가견이 있는 자들이 자주 만들어서 써먹는다
개중에는 아예 " 라케돈 " 으로 대규모 군세를 만들어 보급로를 완전히 끊어버리거나
적 또는 적대적인 대상을 고립무원의 처지로 만들어 죽이는 경우도 언급되며 ,
" 일리시드 " 에게 노예로 잡혀서 개조당한 뒤에
쓸모 없다고 버림받은 " 쿠오 토아 " 중에서도 사악한 부류에 속하는 이들은
" 라케돈 " 을 만들어서 인간들을 습격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