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모그 메타.
지속효과에 "X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으면/X만큼의 추가 체력이 있을 시/중복되지 않는 효과"라는 리미트가 없었었다. 그나마 고유지속효과로 바뀌면서 중복 불가딱지는 붙긴 했는데...
이게 얼마나 개같았냐면 아군 다섯 적군 다섯에 워모그 "최소" 한개라도 간 놈이 6~8명은 되던 시절이 있을 정도. 돈 들어오는 족족 와드 사서 박는 기계(인당 와드 갯수 제한이 없던 시절이라 모든 시야 장악이 서포터한테 짬 때려지는 지옥이던 시절이였음)인 서포터 빼면 죄다 워모그 하나씩은 걸치고 다녔다.
진짜 게임 한판에 문도가 8마리가 걸어다니던 시절.
랜턴-섬광 메타
이 윗 짤도 너프된 버전이고 원래는 저 체력회복 효과에 (+섬광 중첩수)가 달려있었다. 너도나도 rpg 돌리면서 30분 동안 정글에서 잠수타다가 더 스택 잘 쌓은 정글러가 마지막 한타 때 10초만에 1대5 터트리고 겜 끝내는 적폐로 만들어 버린 ㅈ같은 메타.
향로메타
공속 올려주고 공격시 추가피해, 체력회복을 괴랄한 수치로 끼얹어주는 미친 아이템이였던 시절. 원딜이 루난 가면 저게 x3이 되고 구인수까지 가면 적중시 효과라(지금처럼 중첩 최대시 3타에 1번 더가 아니라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타에 1번 더 터짐) 효율이 또 올라서 평타 2대에 체력을 315씩 채우는 미친 효율을 자랑했던 아이템. 그냥 향로 먼저 뽑고 원딜 먼저 키운 팀이 게임을 지배하는 시절이였다.
지휘관 메타
"마법피해에 대해 면역"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뭐? AP챔 그냥 무쓸모로 만들어버리는게 너무하다고?
그럼 그거 빼줄게. 대신 마법이든 물리든 "입는 피해의 70%를 감소"시켜주마.
알리스타 궁 상시적용인 대포미니언 탄생.
신지드 교복 포오네는 없나요?
어디 챔피언따위가 대포미니언님의 앞길을 막느냐 무엄하다 시절
뭐니뭐니해도 압도적으로 향로메타가 갑이지
도타스럽네 ㅋㅋㅋㅋ
향로메타가 서폿이 골드 먹어도 원딜이 뭐라 못하던 유일한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