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 귀신나온다는 전성기 시절
최근 몇년은 그냥 평범하게 영화관 입구 1층에 문 열고 장사함
다만 건물은 윗층 메가박스 말곤 텅텅 빈 공실이라
종종 엘레베이터 타다가 2층 3층에서 멈추면 말 그래도 횡함. 아무것도 없었음.
그러다 작년에 모 그룹이 입주하면서
그냥 영화층 아래는 죄다 조명 환한 사무실로 변경됨
종종 상영관에 나 혼자만 예매해서 아싸 대관이다 할때 내 뒤에 누가 있던거 빼면
귀신 썰은 아마 끝난듯?
덤으로 신촌 메박 옥상 주차장은 노을 경치가 끝내주는 사진 포인트기도 함
근데 사진 오른쪽에 저 아가씨 내가 전에 옥상에서 노을 봤을때도 있더만, 저 사진에도 나왔네
저기까지 사람이 그냥 잘 안감..
굳이 확대 안해도 저기 끝에 보면 작성자 보면서 웃으면서 손 흔들고 있잖아
잘보이는데 거짓말 하지마 무섭게
인서울 번화가에 있는 상가건물도 공실이 나는구나; 뭔가 이유가 있음? 그냥 장사가 안되나
유게그만하고일좀해
저기까지 사람이 그냥 잘 안감..
말이 지하철역이지 하루에 몇번 안오가는 그런 지하철역에다가 생각보다 외져서 유동인구가 엄청 몰리지가 않음
마지막 사진 아무것도 없잖아.. 확대해서 졸라 자세히 봤네
포쿠떼
굳이 확대 안해도 저기 끝에 보면 작성자 보면서 웃으면서 손 흔들고 있잖아
엥 안보임? 저기 구석에 있는데
포쿠떼
잘보이는데 거짓말 하지마 무섭게
넌 안 보여?
여기 사람들이 눈치가 없네 지금 이분이 일부러 무서운 컨셉할라거 안보이는 척하는거자나
귀신이다..호에엥..
구 신촌기차역인데 진짜 신기할 지경이지 서울한복판에 뭐 70년대 건물도 아닌데 상권 분쟁하다가 유령건물 되버리고
귀신이 작성자 카메라에 이사간 엔딩
지금 글쓴이 옆에 있는거 보니까 이사왔네 ㅎㅎㅎ 예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