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가문의 스콜라스 켈중에 켈(자칭).
리프에서 선봉대를 통한 지원 요청을 보내 왔다. 리프에서 반란이 있었으며 이 반란의 주동자 세력을 처리 하는 것. 사냥을 지원해 달라는 내용 이었다.
마라 여왕은 배신 당하는 것을 매우 혐오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비를 배푼 늑대의 가문의 배신에 분노!
늑대 가문의 몰락자들은 몰락자 종족들이 모두 결합해 지구의 여행자를 되찾기 위한 전쟁에 참여 하려 했으나 도중에 리프에게 습격을 받고 켈(몰락자 부족장)이 죽고 항복해서 여왕을 새로운 켈로 추종하여 복속한 가문 이었다.
늑대의 가문이 모두 여왕에게 패했을때 최후에 켈을 자칭했던 베리닉스 라는 몰락자도 있었지만 금방 실패해서 붙잡혀 버린다.
지구에 대사로 파견 되었던 페트라도 다시 임무에 복귀 한다.
스콜라스는 잔인무도하고 교활하지만 동시에 리더쉽 또한 뛰어난 몰락자 였다. 원래 늑대의 가문의 켈이 죽고 나서 복속 되기 전 이륵시스, 파릭서스와 셋이서 가문의 다음 켈 자리를 두고 패권을 다투다 결국 모두 패하고 여왕에게 잡혔다.
고대의 감옥에 수감 되어있던 스콜라스에게 여왕이 목성쪽으로 가서 아홉과 관련한 임무를 맡겼으나 때를 틈타 모두 죽이고 반란을 일으켰던 것.
스콜라스는 자신을 켈중에 켈이라고 스스로 자칭 했다. 옛 몰락자 예언에 등장하는 단어로 엘릭스니(몰락자들의 원래 종족명)들이 위기에 처했을때 가문들을 규합시켜 종족을 구원하는 존재로 묘사 된다.
스콜라스는 자신을 켈중에 켈이라고 하며 켈을 잃어서 괴멸상태인 겨울의 가문의 잔당들을 포섭하러 금성으로 향했다. 그리고 몇몇을 규합한 후 달아 났다.
여왕에게 충성하는 심판의 가문의 바릭스는 스콜라스에게 두팔을 잃었었으며, 그를 향한 증오를 불태우고 있다.
바릭스의 첩보와 여왕의 충복인 페트라 벤지와 함께 수호자들은 반란 진압이 아닌 스콜라스 사냥을 나선다. 여왕은 이 일로 심기가 불편하며 자신들의 병력을 직접 소모 하기 보다는 선봉대 수호자들을 불러 처리하며 동시에 수호자들에 대한 빛의 근원에 대해서 더 알아내려 한다. 페트라와 바릭스는 스콜라스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지구이며 그곳에서 악마의 가문과 왕의 가문과 교섭을 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절대적으로 세력이 부족한 스콜라스 입장에서는 그나마 규모 있는 가문에 접선해서 힘을 얻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지만 왕의 가문의 켈은 건재하며 매우 계략에 능한데다 좀 처럼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악마의 가문은 그렇게 녹록한 상황도 아니기에 결국 스콜라스가 이들로부터 협력을 얻기란 매우 어렵다. 애시당초 켈중에 켈 예언은 바릭스도 말하지만 현 몰락자들은 그저 옛 예언에 불과하고 허구라고들 받아들이는 듯 하다. 거기다 왕의 가문과 악마의 가문은 늑대의 가문이 황혼 협곡 전투때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족을 배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스콜라스는 나름의 조사로 벡스의 기술을 손에 넣을려고 한다. 다시 금성으로 돌아가 벡스의 기술이 존재하는 유리 금고로 침입하며 그곳에서 벡스식 기술을 손에 넣는다.
오라클 마저 사용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렇게 자세히 사용할줄 모르기 때문에 자폭이나 마찬가지.
스콜라스는 결국 그렇게 몰리고 몰린 끝에 수호자들에게 너무나도 손쉽게 붙 잡히고 만다.
종족의 독립을 꾀하며 다시 한번 찬란했던 옛 영광의 시절로 종족을 이끌기 위해 모든걸 걸고 봉기 했으나 오랜 기간 흩어져 있던 가문들 끼리의 규합의 어려움 그리고 전체적으로 약소해진 몰락자 세력의 한계 그리고 수호자들의 강력함 등 현실이란 장벽에 부딪혀 실패 하고 만다. 엄밀히 보자면 스콜라스의 켈중에 켈 칭호 역시 자칭에 불과하며 평범한 몰락자 대장중에 하나에 불과하다. 단지 좀 더 결의가 남달랐을 뿐. 마라 여왕이 직접 자신의 비행선을 타고 가서 스콜라스 체포의 현장에서 그를 지켜 보았으며 스콜라스를 리프의 자신의 옥좌 앞까지 끌고 오게 한다. 그곳에서 스콜라스는 벡스 시설을 통해 무언가를 본듯한 얘기를 하게 되는데... 마라 여왕은 그 얘기를 듣고 처음엔 무반응을 보이며 스콜라스를 고대의 감옥의 관리자인 바릭스에게 장난감으로 주었고, 수성쪽으로 첩보원을 보내는 한 편 지구의 탑에 있는 군체에 대해서 밝은 한사람에게 연락을 넣는다.
스콜라스는 그렇게 고대의 감옥 투기장에서 바릭스의 장난감으로 전락 하며 수호자들에게 죽는다. 이후로도 몰락자들은 꾸준히 좋지 못한 운명을 맞이한다.
에리스는 사실 선봉대와 접촉하기 전에 이미 여왕과 연결 되어 있었다.
여왕에게 충성을 다하는 바릭스는 여왕의 신임을 얻어 고대의 감옥의 관리자 자리에 있으며 풍부한 에테르를 얻고 자신의 개인 취향인 황금기 보다 더 옛 시절 인류의 고대 유물이나 모으면서 호의호식 하며 지낸다. 그러면서도 종족의 자주권을 얻으려 독립을 꾀하며 실행 했던 스콜라스와 자신을 비교해 보며 죄책감으로 부터 벗어나려 자신을 현실적인 이유를 들며 합리화 한다. 몇몇 늑대의 가문의 잔당이 화성으로 피신을 했지만 역시 사냥 당한다.
그렇게...다시 한번 지구는 새로운 거대한 위협을 두고 잠시 평화를 되찾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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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8부는 점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를 두어야 하지 않을깝셔?
7부엔 7따봉이지. 뽀웽옹 만세!
7부엔 7따봉이지. 뽀웽옹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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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스토리 정리는 항상 추천이지요 감사합니다
다음은 대망의 굴복자 왕 오릭스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