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1954년에 있었던 부산 용두산 대화재 사건
6.25당시 피란수도였던 부산으로 서울을 수복하자마자
약 4000점의 중요한 문화재를 급히 부산으로 이동시켰는데
1954년 전쟁이 끝난 직후 였고 당시 피란민들로 다닥다닥 붙은.판자집이 많았고 불은 삽시간에 불타버렸고 수장고도 전소 되어버림
4000점의 문화재중 약 3500점의 문화재가 소실됨
특히 조선왕의 어진은 대다수가 소실되었을정도로 피해가 막심했음
당시 소실된 유물들은 왕실의 어진 주요기록물 재상 초상화 등등 하나하나.가치를 매기기 어려울정도로 국보급 유물이었는데
이마저도 어떤유물이 보관중이었고 어떤 유물이.소실되었는지를.정리한 목록표가 1960년 창덕궁 청사 방화사건에 휘말려서
이제는 어떤유물이 소실되었는지 영원히 알수없고 우리나라의 역사 상당부분이 미스터리로 남게됨..
피난민이 켜둔 촛불 때문에 불난거
그나마 다행인건 문화재 3500점이 불탔어도 그 대화재 상황에서 사망자는 1명만 나왔음
어진들의 사진이라도 한장씩 찍어 둘일지..
아직도 문화재가 많이 남아서 일본이 몰래 불 지른거 같은데?
마카모스
피난민이 켜둔 촛불 때문에 불난거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