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난 나름 해피엔딩 같은데 n남자는 상심하긴 했어도 아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여자도 마지막엔 스스로 중고라지만 선물로 철도 모형 사서 올정도가 됐고말야 n서로 이해 하려고 노력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해서 해피엔딩 같음
비슷한 상황하에 반대쪽의 물건을 동의 없이 팔았더라면 뭐라그랬을까 싶긴해..
난 요즘 인터넷 험악한게 이래서 같아 굳이 역지사지로 틀어서 욕을 반드시 해야하게끔 하잖아 남편이 희생 당한건 맞는데 괴로워도 참고 아내를 용서한걸 칭찬하고 아내는 그에 반성하고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그리 싫어하던 철도 모형 구하고 다니는 노력 하는걸 칭찬할 수 있잖아?
그만큼 시대가 이기적인 시대니까... 손해보기 싫고 희생하기 싫고 차별당한다고 느끼고. 5:5는 절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1:9는 결국 꺠지더라고
글 얘기를 다시 하자면 난 부부가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해하거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졌다 봐서 해피엔딩이라고 봄 미래에 그 부부가 어찌될지는 몰라도 조금이나마 희망차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