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천동설과 지동설의 대립을 지나치게 과장했다는 이유로 서양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원작도 이렇지만 서양에선 일본 작품을 만화보다는 애니로 주로 소비해서 뒤늦게 논란이 된 것이다.
실제 역사로는 지동설을 주장한다고 해서 이 작품처럼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로 탄압 받는 일은 없었다.
연구서를 금서로 지정하거나 큰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는 정도였지 지동설 연구하다 고문을 당하거나 죽었다는 사람들은 없다.
과학자들은 뒤에서 꾸준히 지동설을 연구하고 있었다.
이런 점이 가톨릭과 서양사를 왜곡하고 훼손했다며 서양에서는 꽤 논란이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평점 테러도 일어나고 있다.
한국, 일본에서는 논란이 없는데 한국, 일본에서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가 사실이라 믿는 사람들이 많고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나라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두 나라에서는 픽션으로서 몰입하면서 볼 수 있지만
서양에서는 자신의 선조나 자신이 믿는 종교를 욕 보이는 것 같이 보여서 감정 이입이 힘들어진 것.
또한 서양에선 아직도 종교적 신념이나 교육의 문제 등을 이유로 천동설을 믿는 사람들이 있어서
천동설을 완전히 악의 축처럼 부정적으로 그려놨다며 추가로 논란이 되었다.
(미국에서 천동설을 믿는 인구는 2%에 육박한다. 수치상으로는 2%에 불과한다고 해도
미국의 인구가 2024년 기준 3억 4천 5백만 명이기 때문에 수로 환산하면 무려 6백 9십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