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가능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극복해야만 하는 문제임
쉬운 문제냐 아니냐를 따지면, 어려운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음.
본인이 스탠스를 취하는 것 자체는 쉽다고 하더라도, 그 스탠스를 통해서 결과를 얻는 것은 어려울테니까.
그러나 어렵기 때문에 그만둘 것이라면...
교육도 백년 내다보고 하는 계획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인데
교육도 포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됨
어려운 것과 그것을 피할 수 있는가는 별개의 이야기라는 이야기임
그래도 싫다, 설득이 불가능하니 그들은 우리의 적이다
그들은 그렇기에 우매한 군중이며 저학력자인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축하해
트럼프야 (2nd)
그개됐슴 전쟁같은거 안남
인간사 필멸의ㅡ필연임
전쟁도 그렇지만 어렵고 불가능할 거 같다고 포기할 거 같으면 반전주의는 왜 탄생함
아나 탄생이야 맘대로지 그런게 주류가 된적이잇슴? 전쟁직후말고 ㅋㅋ
잠깐 아ㅡ넘마니 죽였네여~~ 숙연 끝~~
당장 어렵고 힘들 거 같아서 포기하면 교육을 왜함 인간이 불완전하기에 더 추구해야 하는 목표도 있는 법이고 그러한 목표를 위해 나아간다고 스스로 주장하고 싶으면 더더욱 불완전하더라도 추구해야 할 뭔가를 견지하고 있어야됨 싫으면 트럼프 되는거지
뭐 엿되기전에 이해를 못한다면 엿이 되는수밖에 없는거지
시간은 충분히 주어졌고 경고등도 충분히 켜졌지 그걸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나아간지 수십년이란 게 웃기긴 한데
그래서 사람들은 그쪽을 고른 사람 탓하는거지. 사람으로 보지 않고 축생이나 악마 쯤으로 보면 자기들은 그나마 위안을 얻는거야.
요즘 느끼는 거고 그래서 여러번 말했지만 사람은 자기 선호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으니까
과격하다 못해 총을 드는 놈들이라 이미 한계치를 넘었다고 봐야됨
물론 장기적으로 박해만 해서 그렇게 됬을지도 모르지만... 대체 총칼 앞세워서 말하는 놈들은 교화를 시켜야 한다는 관점은 슬슬 호구에 가깝지 않음 어린애들도 아닌데 어린애 마인드로 총칼 휘두르는 애들을 달래줘야한다는 거랑 다를 바없지
무슨 한계치를 이야기하는거임? 설득의 한계치? 한계치는 난이도를 이야기하는거지 그것을 피해도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님
호구에 가까우니까 놓아줘야 한다는 의식이 정당화된다면 계속 말하는데 축하해 트럼프니까
너도 말하는거 다를 바 없는데, 남보고 트럼프 박으면 게임 이기는거 같니?
내가 말하는 게 설득의 측면에서 불쾌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의 진위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할거임? pc가 상대방을 적대하기에 pc가 말하는 목표의식조차 의심하는 대안우파처럼?
난이도의 이야기? 근본적으로 차별을 행하고, 총을 들고 과격한 행위를 반복하는데 부드러운 말이 통할법하다고 생각하는거임? 링컨은 전쟁안하고 남북을 통일했나?
진위성이고 뭐고 니가 가서 총부리 앞에서 말할 것도 아닌데, 어쨌건 걔네들이 아무리 심한 행동을 해도 설득 해봐야한다 얼마나 말은 좋아, 맞는 사람들 입장에선 의미도 없는 일이지만
전쟁해서 이겼기 때문에 남북을 통일했지 전쟁은 함? 사상적으로 압도는 했음? 설득에는 성공함? 뭔가 실수해서 실패한 첫번쨰라고 봐 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두 번째인데?
말은 좋을 뿐이라고 하면서 피한 결과물이 트럼프인데? 간디는 괜히 비폭력 불복종 주장함?
인터넷에서 아무리 상스러운 발언을 일삼는 ㅇㅂ ㅁㄱ 같이 인터넷 어그로들이면 말이라도 해보자가 통할지는 모르지 근데 걔네는 아니잖아, 사람이 죽어도 총을 개개인이 가져야하고(미국의 환경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자기 인종 이외의 사람은 다 미국 떠나야 하고 맘에 안들면 총들고 정부 기관 점령해도 되야 하는거잖아?
앞서 말하길 설득이 없었고 박해 했기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생겼다, 뭐 그건 그럴 수 있다고 부정은 하지 않겠음 하지만 적당히란게 있지, 사람 목숨에 위협되는 행위를 자행하는데 그걸 어케 이해해줌? 애초에 노예해방이 근간인데 그냥 남부가 잘못한거지 뭔 사상석 압도야
그러니까 현실의 면모는 난이도를 결정하지 설득을 피해도 됬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고 남북전쟁? 내 말은 '전쟁을 해서 그것을 이기기는 했냐' 라는 이야기임 졌잖아? 전쟁도 안했고, 설득도 못했고, 경제적으로도 뭘 보여주질 못해서? 아 혹시 전쟁해서 뒤엎을거라 설득을 안 한 것이라고 주장할건가?
심지어 그 사람들 정부관사 점령할 때 큰 제지도 없었어, 이야기를 나눌 적절한 공권력도 갖춰졌다고 보기에 의심되는 부분이지. 누군 사랑이나 설득으로 세상 바꾸는게 싫나? 아무리 욕을 먹는다고 해도 총들고 개판벌이고 정부 관사 점령하는 애들이 설득이 쉽겠음?
즉 너 말은 힘으로 압도하지도 못했고 이상적인 면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설득론을 택해야한다는것인가?
전쟁이 됬던 뭘 했던 '타도해야만 하는 어떤 가치관' 이 있다면 그 가치관을 타도하는 데 성공은 해야 될 거 아냐? 타도 못했잖아? 심지어 트럼프를, 재선도 아니고 2번쨰 당선으로 불러들였잖아? 트럼프를 50퍼가 넘는 사람들이 뽑아버렸단 점에서, 절대표는 트럼프를 약간이나마 앞섰던 힐러리떄보다도 더 상황이 안좋아 설득에는 실패했고, 아니 네가 가지고 있는 '저것들은 총든놈들이니까 설득안함' 이 민주당의 스탠스가 맞다면 설득을 '안' 했고 그 결과가 해리스이고 힐러리에 이은 두 번째인데 여전히 불가능할 것을 미리 전제하고 설득을 포기하려 한다? '존중과 평등' 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들과 그런 이들을 중심축으로 삼는 정치인들이? 세 번째를 준비하던가 내전을 준비하는게 낫겠네
설득론을 택해야 함이 맞고 심지어 그것은 아무리 어렵고 불공평한 판이라고 하더라도 피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음. 그것은 현재의 트럼프 2번쨰 당선이 증명함 불가능하다, 어렵다, 쟤들이 말이 통하겠냐, 쟤네들은 우민들이다라는 것은 두번째 실패란 점에서 변명거리도 못돼
현실적으로 택할 방법이 없어서 어쨌건 설득을 해야한다는건 이해는 하는데, 정작 너도 트럼프 박고 끝내버리면서 결국 뭔 차이야. 상대를 자극하지 않고 올바른 결과를 도출해내고 싶으면 자극할 워딩이나 말투는 피해야지
내가 흥분을 했던 면이 있긴 한데 결국 트럼프 당선은 현실에 일어난 것이고, 그로부터 증명되는 것은 설득 실패이며 그들이 설득을 위해 선택해왔던, '트럼프랑 그 지지자들보단 낫다' 라는 안주 위에서 성립시켰던 적대감은 설득에 있어 아무런 도움도 안되었다는 말 밖에는 안됨 개인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적대를, '적대하는 자신에 대한 선호와 연민' 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다양성과 평등, 존중이라는 최종 목적지로 향하기 위한 목적의식을 희생했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 자신들이 설득햇어야 했던 지지층들에 대한 설득을 포기한 거라고 생각함. 트럼프의 재당선은 거기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해는 하겠는데 다음부터는 글 적을 땐 적대감을 심는 워딩은 안하는 게 좋음 우민취급을 해야겠냐?->아니 그건 아닌데 트럼프야.->지금 뭐라고...?
여기에서 적은 그 부분은 이런 내용이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우민취급 하고 싶다면, 그들을 설득하고 싶지 않다면, 설득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다면 현실은 트럼프가 당선되어 있음을 상기하라' 라고 적대감을 심는 워딩은 자제하라, 맞는 말임. 설득을 하기 위해서라면 그런데 솔직히 축하해, 트럼프다 라는 말은 이미 알려진 짤에서 따온 거라 거기에 그렇게까지 적대감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음 그 말을 왜 따왔어야 했는가? 에 대해서는 첫째로 흥분했기 때문이고, 둘째로 그 흥분의 근원이 '힐러리를 재현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고 있는 거라 그럼
애초에 투표권도 없는 여기 사람들한테 그래봐야... 무슨 소린지 이해는 하겠음...
여기 사람들에게 하는 이유는 여기 사람들조차 설득이 불가능하니 그들이 대안우파를, 트럼프 지지층을 설득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인식이 상당히 크기 때문임 심지어 이렇게 비판하니까 달린 맨 윗 댓글은 전쟁에 대한, 인간에 대한 패배주의를 드러내고 있음. 반대로 말하면 '인간은 전쟁 못피한다' 라고 주장하는 한이 있더라도 '설득 불가능한 대상에 대한 포기는 가능하다' 라는 말을 견지하고 싶어하는거임 얼마나 끔찍함? 트럼프를 비판하기 위해, 트럼프를 타도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말햇더니 그 반박이라고 나오는게 전쟁에 대한 패배주의고 인간에 대한 회의주의임
패배주의 회의주의라기 보단, 도저히 이성이 통하지 않을 사람들에 사람들은 질릴 뿐임. 그것을 고치려면 얼마나 많은 피와 고통이 흘러야 할지 알면서, 그걸 '어쨌건 해야한다' 로 간단히 말하면 안됨 당장 님부터가 부드럽게 설득도 못하는데 어케 함.
내가 설득에 실패한 것이 설득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음 어쩄건 해야한다라는 것을, 분명 그 피해를 알지 못하면서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야기할 수 있으나 인터스텔라에서 유명한 도킹장면에서 불가능을 이야기하는 로봇에게 머피가 말했듯, 그것은 '필요한 일이다' 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이는 계속해서 말했지만 트럼프로 증명됨. 사람은 불완전하기에 '이성이 통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질림' 조차도 불완전한 사고방식의 결과일 수 있다는 걸 견지해야하며 그것을 견지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들은 어찌되었던 '해야만 하는' 거임 물론 어려운 일이기에 항상 그러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 것은 무리인 것을 잘 알고 있으나 계속해서 말했지만 난이도의 문제는 필요성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머피란다 쿠퍼
필요성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사람의 육체와 정신은 한정적임 틱꽝득 같은 분이 여러명이 있어도 지금 세상이 바뀔지 아닐지 모르는데... 예수가 종교관을 때고서도 왜 존경받는지 생각하면 말야 정말 힘들거야.
필요성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사람의 육체와 정신이 한정적이고 불완전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놓는다는 것은 더욱 큰 피해와 불합리를 야기한다는 것을 의미함. 사람은 불완전하기에 이러한 필요성의 문제, 목적성의 문제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더라도 거기에 관용을 나타내줄 수 있음. 그것은 마땅히 그래야 하는 법임. 이 또한 '필요' 하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필요성을 포기한다, 목적성을 포기한다면, '목적을 위해 제시한 방법론' 의 설득력은 크게 손상될 수 밖에 없고 특히 그러한 포기로 얻는 결과물이 '자신의 적대감에 대한 정당화' 에 지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 필요성조차 거부할 가능성이 생길거임
님말은 자기 숙제도 힘든 사람한테 남의 숙제도 못풀었다고 성내는 거랑 같음 그 사람이 얼마나 감내해야하는 지 모르고, 포기한다고 하면 패배자로 만들고, 바보로 만들지 차라리 힘내자, 다음세대를 힘내야 한다 면 몰라 안 그래도 힘들고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불합리한 일을 풀 생각을 안한다고 타박하는 거랑 다를 거 없음
먼저 내가 숙제를 못 푼 것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이 되지는 않고 타인이 감내해야 하는 바에 따라서 관용을 베풀어야 하며, 그 관용은 또 다른 '필요' 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불합리한 일은 '숙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그 상태에서 힘을 낸다고 해도 그 방향성은 결국 숙제를 하기 위해서여야 함은 변함이 없음 타박하는거랑 다를 거 없다고 해봐야 그건 필요한 일임
필요한 일임 필요한 일임 해봐야 뭐하겠어 채찍만 들 생각이면 사람들이 들어주겠나
채찍을 내가 잡고 있으니 내가 채찍을 들고 있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채찍은 트럼프 당선이라는 현실이 휘두르고 있는거지 내가 휘두르고 있는 게 아님 타스가 쿠퍼한테 도킹불가능해요 한 게 타스가 도킹을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한 게 아니고 쿠퍼가 이거 필요하다고 한게 타스를 타박하기 위해서 한 말이 아니듯이
나는 악의가 없다 현실이 그렇다 하겠지만 그래도 워딩은 조심히 꺼내야 한다 싶음 이해는 함 결국 뭔가 해야하는 건 맞으니
현실이 악의적이니까 생각해보면 그렇게 받는것도 어쩔 수 없긴 함 그리고 감히 예상하는데 그 뭔가 하는것도 쉽지 않을거임. 그런데 해야 하지. 솔직히 안해왔던게 이상했던거임 다만 그러한 목적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그런 목적의식을 표방하는, 필요성을 충족하는 가치관이 용납받아왔던 것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