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엘베 타고 내려오다 어떤 한 60대쯤 되보이시는 부부랑 같이 탔는데, 서로 손 꼭 붙잡으면서 행복하게 얘기하고 있더라.
그러다 젊은 부부둘이 아기 안고 탑승했는데, 아주머니 쪽에서 아기 얼굴 궁금해서 가까이 가다가 아저씨가 "마스크 안썼잖아..허허.."하면서 제지하는데,
젊은 부부쪽이 "아니에요~ 가까이 와서 보셔도 되요 ㅎㅎ"하면서 흔쾌히 허락 해주더라.
아줌마가 "아이구 귀여워라"하면서 칭찬하다 젊은 부부 먼저 내리게 양보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함.
사소한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따뜻해지는 하루가 될거 같다.
세상이 따듯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늘 최고온도 22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따듯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늘 최고온도 22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ㅈㄴ 덥긴함 시부레. 왜 11월에 땀이 나냐고 반팔까지 입었는데 ㅡㅡ
모든 사람이 좋은것만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
훈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