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뉴스 프로그램들의 대표적인 방송사고를 알아보겠다.
1. 악필로 인한 오독
기자들이 자필로 써서 원고가 됐기 때문에,
기자가 악필로 빨리 휘갈겼을 경우나 오탈자가 날경우 아니운서가 오독하는 일이 빈번했으며,
미군의 F-111 전폭기가 대구 비행장에 전진배치되었는데,
이를 뉴스로 방송하던 아나운서가 'F-111기'라는 글씨를 흘려쓴 것을 착각해
'하천기'(F-111을 下川이라고 착각)라고 읽은 사례가 있었고
'○○면 내야리'를 '○○면내 OK리'라 읽거나
심지어 골든글러브 시상식 당시 출연한 여배우 이보희가 김재박(金在'博')을 김재전 (金在'傳')으로 호명하는 등의 방송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2.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1970년대, 충주MBC 라디오뉴스 첫 부분에서 중국집 배달원이 짜장면 배달왔다고 말하는 방송사고가 있었으며
과학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박사와 한 초등학생 간의 전화상담을 했는데,
마지막 인사를 하던 초등학생이 돌연 "감사합니다, 이 씨'발놈아!" 라고 쌍욕을 하거나
누가 전화를 걸자마자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이를 죽입시다!"라고 말한 뒤 뚝 끊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심지어 어느 정신이상자가 뉴스 스튜디오에 침입해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다'고 소동을 벌이는 사건도 있었다.
도청장치는 진짜 뭐였지
영등포 mbc일 때 방송국 구조가 단순해서 괴한이 보안을 뚫고 뉴스 생방송 부스로 난입해서,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라고 생방송 중에 마이크 뺏고 말함.
또 pd수첩에서 사이비종교 ㅁㅁ중앙교회 교주 취재했는데 역시나 그 신도들이 방송국 조정실 점거하고 테러함. 상암mbc로 이사하고 직원아니면 찾기 어렵게 구조가 바뀜.
무슨 사건인지는 아는데 그게 진짜 무슨 뒷배경이 있었는지 이해가 안감
도청장치는 이명이 있는 사람이 정신장애까지 있어서 누가 내 귀에 도청장치를 심어놨다고 믿어서, 여러군데에서 그렇게 했던 전력이 있는 사람임
이야, 발음,어렵네 여행 유의지역 여행 자제지역 지역이름 발음이 예술이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