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9
패스 오브 엑자일 2, 1챕터 깬 소감
1. 깨는데 걸린 시간 2일
첫날은 모든 캐릭터 튜토리얼해서 오래걸림
2. 난이도?.... : 일단 원거리 캐릭 기준으로는 조심하면된다. 근데 근접캐릭들은 뭘 하기도 전에 죽을듯?
아니면 원거리보다 많이 튼튼하거나
그리고 2번 죽음, 한번은 유령백작부인인가? 갖혔는데 재장전 어버버하다가 울타리 못깨고 사망
한번은 1챕터 최종보스 백작잡다가 물약 없어서 돌진맞고 사망...
솔직히 딜빨로 깼고 패턴 자체는 파훼 못함
걍 딜 + 기절치로 패턴 캔슬하고 극딜해서 잡음
근딜도 이게 되냐 안되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질듯?
3. UI : ... 패드기준으로는 영쓰레기같음 솔직히 아님...
4. 번역 : 솔직히 좀 아님
time을 "배"라는 의미로 썼는데 "횟수"로 번역하거나
캐릭터가 npc에게 order를 받았는데 이걸 의뢰가 아니라 명령으로 해석하거나. 심지어 "이방인에게"라고 해서 스토리 문맥만 따져도 이상함
그 외에도 단어가 좀 어색하거나, 번역 안된 글자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5. 스킬 시너지 : 일단 좋아보이는건 많은데 스킬끼리의 시너지는 별로 생각이 안된듯 하기도하다
예1) 영구 결빙 볼트 장전 + 파편 탄환 장전 : 얼릴 시간에 파편 탄환 쏘는게 이득
예2) 방어구 관통 탄환 장전 + 고속 탄환 장전 : 역시 방어구 뽀갤 시간에 걍 쏘는게 맞음
방어구 뽀개기를 빠르게 하는 보조룬을 그냥 고속 탄환 장전에 넣는게 잡몹이고 보스가 빨리 잡음
근데 1챕터 밀고 밸런스나 시너지 논하기는 좀 빠른듯, 어짜피 다 개사기템 개사기룬 박고 할건데 ㅋㅋ
고속 탄환 장전에 난사 + 더블 배럴은 신이야!
아 추가 : 식별 & 스포 재분배 npc 초반부터 주는거 좋은듯, 재분배도 싹다 날리는게 아니라 핀포인트로 중간에서만 날리고 재선택도 가능하고
나아아아아중에 캐릭터 갈아엎고 새로운 빌드하고싶을때 하나씩 누르고 있는거 짜증나긴 하더라 스킬포인트가 막 100개 가까이 되어버리니까.............
아 글구보니 싹다 날리는 비튼이 없었던것같기도 한데? 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왠지 모를 고집중 하나임 다른 하나는 인게임 경매장이고 하나는 존나 귀찮은 액트고 또 하나가 패시브 1포인트씩 뺴기임
크흐흑...
일단 뭐 하고싶은거 하면서 재밌게 놀면 되는 부분인듯 근접은 하지말고 중요하니까 두번 말하지만 근접은 정말 비추임
뭐만하면 장판 터지는데 어케들하는거임? ㅋㅋㅋ
그러니까 밀리아니면 못하는 변태들이나 하는거지 왜 제작자쪽에서 이번엔 밀리도 할만해요 ㅋㅋ 라고 했는지 모르겠음 밀리는 주문도 아니라서 무기도 자주바꿔야되고 생존도 잘챙겨야되고 피하기도 열심히 피해야되는데.... poe는 항상 원거리로 날먹하는게 좋았어
1때 싸이클론으로 딱한번 했었는데 그때가 개꿀이었었나보네
지금은 치명타시 시전 보조 발사대정도로 쓰이는게 전부일걸? 밀리하려면 하면 안되는건 아닌데 빠르고 편하게 원거리 빌드로 스타트해서 자원 모으고 그나마 좀 쾌적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창고공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