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은 원래 뽑을 계획도 없었고 뽑을 마음도 없었지만 미국의 쌀빵전차트리가 나오기도 하였고 반값세일을 하길레 충동구매를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타보고 나니 이건 좋은 경전차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몇판 해보고 난뒤 느낀 M7의 장단점을 설명해 드리자면
M7의 장점
1. 스톡상태에서도 넉넉한 한계하중
스톡의 M7은 23.05t입니다 그리고 스톡서스펜션의 한꼐하중은 무려 24.5t! 1톤하고도 0.45톤이 남습니다
M7이 달 수 있는 가장 무거운 포인 75mm를 스톡 서스펜션으로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개발포탑도 스톡보다 0.1톤 가볍기 때문에 서스펜션에 여유가 많이 남습니다
2. 적절한 10티어 무전기
개발하는데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리지만 M7의 무전거리가 745m에 이르는 최종무전기는 M7을 움직이는 중계국으로 만들어 줍니다
3. 중형전차트리와의 부품공유
큰 장점은 아니지만 5티어셔먼 최종 엔진이 M7의 최종엔진이고 M3 리의 개발포와 셔먼의 스톡포가 M7의 최종포이기 때문에
셔먼을 먼저 찍고 한다면 다음 티어로 갈 수 있는 경험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5티어중에서도 훌륭한 기동성
5티어 경전차를 제외한 5티어중에서는 카탈로그상 선회력이 가장 높으며 최고속도역시 60km로 좋습니다
M7의 단점
1. 암울한 스톡포
셔먼에서 최종포를 먹고 들어왔다 하더라도 스톡포가 3티어 포인 37mm입니다.
6파운더는 M7만의 전용포기 때문에 M7스톡에서는 프리경험치가 아닌이상 바로 쓸 수 없으며 75mm는 업글포탑을 달아야 달립니다.
M7은 중형전차지만 실상은 경전차에 가까운 성질을 띄는 재밌는 전차입니다. 아직 몇판 안해봐서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M7은 나쁘지는 많은 전차이며 중형전차가 아닌 경전차라고 생각하고 몰고 다닌다면 꽤 괜찮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m7 최종포는 6파운드포라고 생각합니다. DPM이나 관통력에서 우위. 그런데 조준시간이 곶아. 그리고 M7은 5탑방에서도 들이대는 플레이가 불가능... 경전차로 써야하죠. 그냥 특성을 경전차로 주면 좋을텐데 중형전차로 분류되어있는 바람에 약간 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