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시켜드릴 무기는요. 바로 이 '마검 마코토'입니다.
장비 스테이터스는 우치가타와 같은 근력 18에 기량 13이지만 기본 공격력이 210이나 하는 괴물이며 더불어 옵션으로 출혈 327이 붙어있습니다. (1분간 받는 데미지)
하지만 그 어떤 스텟보너스도 받지않고 마검이란 이름이 어울리게 장비시 체력이 2초마다 1%씩 빠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죠. (제목에선 두자루나 들라고 권하지만, 정말로 그러지는 맙시다.)
그탓에 뒤로갈수록 등장하는 더욱 뛰어난 무기들과 적당한 강화만으로도 충분히 더 강한 무기를 손에 얻을 수 있기에, 저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이 무기를 주웠을 때 2회차를 도는 도중이었던지라 바로 창고지기한테 넘겼습니다ㅎㅎ
하지만 그렇기에 이 무기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초회차입니다.
이걸 얻기위한 루트도 굉장히 짧으며(백 상태의 4-2/ 4-1 보스만 잡고 신전으로 돌아갔다가 들어와도 얻을수있음), 강화할 광석이 많이 부족한(버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극초반에 이보다 강력한 무기는 오직 마법사가 든 일그러진 달의 팔시온뿐이며 그마저 마력이 20정도 오르지 않는한 본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리치도 상당히 긴편이고(기본 카타나와 비교하자면 대거하나 수준) 공격모션도 오로지 휘두르기만하는 곡검과는 달리, 대쉬 공격모션인(두손으로 들거나 한손으로 강공격을 넣었을 경우) 찌르기는 더 공격범위를 뻗을 수 있는지라 월등히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꽤나 유용합니다.
남들이 데미지 않나온다고 근력이나 기량을 찍고있을동안 체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자주적으로 침입하여 골머리를 썩히는 검팬들을 후다닥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초회차에 이검만 들어도 순수 물리공격력이기 때문에 왠만한 데몬들은 쉽사리 베이며, 베기 공격에 면역을 가지고 있는 데몬들(2-2의 벌래, 탑의 기사)이 상당히 적어서 1회차쯤은 가볍게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반에도 이걸 무색 데몬즈 소울로 강화하여 최대 공격력 300 출혈데미지 600까지 올릴 수 있으며 스텟 보정치를 받지않기때문에, 남는 스테이터스로 마력을 올려 빛의 무기를 사용해 공격력을 높히실수 있습니다.
이 검을 얻는 방법은 4지역을 백성향으로 맞추고 난 뒤, 4-2지역 처음 사신이 등장하는 그 큰 광장을 살펴보면있는 하이에나 피치가 구멍에 보물이 있다며 꼬드기는데 구멍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피치가 플레이어의 아바타의 엉덩이를 차고 트렙에 빠친뒤 약올립니다. 이때 바로 뒷쪽을 보시면 큰 기둥이 하나 보이실텐데 그곳 위에 아이템이 올려져 있다면, 아직 백성향이 모자란 것이고 아닐경우 그옆에 마코토가 떨어져 있을겁니다. 사실 4-1지역 보스만 잡고 신전에 돌아갔다 들어가셔도 쉽게 백성향이 되버리기때문에 이걸 줍지 못하셨다는 것은 육체상태로 4지역에서 한번 이상 죽는경우 이외에 없으니 진입하기전에 꼭 신전에서 육체는 버리고 갑시다^^
이밴트로 똑같이 백성향에서만 볼수있는 4-1 입구에서 내려온 사스케한테 가져다주면 마검에 눈이 돌아가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이때 사스케를 죽이면 마코토를 회수할 수 있고, 완흑성향에서 볼수있는 검팬 사스케로부터 자루없음을 입수하실 수 있습니다.
자 모두들 마코토를 뽑읍시다!
엄바사
죄송합니다. 실언했습니다. 1지역과 2지역은 잡몹마저 물리 공격에 내성이 있어 상당히 버겁더라고요. 그점만 주의해주시면 쓱싹하고 처리가 가능할겁니다. 엄바사
이글 보고 어제 써봤는데 간지보정도 좋고 데미지도 좋으네요 문제는 무색데몬즈소울 ㅜㅜ
차라리 자루 없음+심판자의 방패+재생자의 반지(추가로 여건이 가능하다면 축복 무기로 힐링) 셋팅이 회차진행할땐 더 좋지 않을까요?
사실 제가 기량쪽은 데몬즈 글이 폭파된거 같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북미쪽으로 알아보려 하면 북미쪽은 데몬즈 소울은 인지도가 다크1,2에 비해 부족한 편이고 일본애들은 직검만 쓰는 멍청한 애들이니까(다크1에선 바델,은기사 직검이나 특대무기들만 들고 다니더군요...기량유저는 꽤나 마이너...) 자루없음 셋팅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부족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