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 엔딩보고 2회차 하다가 다크소울1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플삼판을 구입해서
40여시간만에 어제 엔딩을 봤습니다.
소감을 축약해서 비속어를 좀 쓰자면.. 진짜 개명작 입니다.
이렇게 잼나는것을 왜 이제서야 하게 됐는지...
소울 시리즈는 다크소울3만 작년에 좀 하다가
얼마전에 필이 꽂혀서 데몬즈 소울 사서 감동하면서 엔딩보고
이번에 플삼용 다크소울1을 구해서 또 엔딩을 봤네요.
다양한 스테이지에 몹들도 가지각색에
병자의 마을에서 그 아름다운 프레임 드랍과 감동의 눈뽕을 선사했던 용암지대,
어두워서 앞이 전혀 안보이는 지하묘지,, 태양충을 쓰면 주변이 밝아진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네요.
다크소울1은 보스 보다 쫄개들이 진보스인 게임입니다.
특히 산양머리와 함께 있던 그 똥개 새퀴들이 다크소울 최종 진보스 입니다.
헌데 산양머리는 나중에 여러마리로 쫄몹으로 나오더군요. ㅡ,.ㅡ;
* 기억에 남는 다크소울 진보스 명단
- 산양머리와 같이 나오는 똥개 2마리
- 단도, 횃불 든 인간형 쫄몹들
- 병자마을의 움직이는 다리
- 센의 고성에 있는 굴러댕기는 철구와 뱀대가리들
- 공작의 서고에서 활쏘는 놈들
- 지하묘지의 어두운 맵
- 데몬유적의 눈뽕 용암지대 맵
- 결정동굴에서 원반 먹으로 가는길
그리고, 기억에 남는 보스는 탐식이!!
탐식이는 행동도 귀엽고 생김새에 놀라고.. 탐식이가 보고싶네요.
센의 고성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는데 전기 날리는 뱀대가리 때문에 애를 좀 먹었습니다.
지금 90렙에 2회차 중인데, 1회차때 힘들었던 한을 풀고 있습니다. ㅎㅎ
흑기사 도끼창에 대취방패 풀업하고 댕기니까 좋네요.
여튼 진짜 명작입니다. 안해보신분들 거의 안계시겠지만 꼭 한번 해보세요.
요새 최신겜들보다 100배 더 잼나게 했네요.
이제 뽕을 좀 더 뽑다가 다크소울2를 해봐야 겠습니다.
저도 늦게 시작해서 아직 깨진 못했지만 진짜 이 게임을 늦게 시작했다는게 후회될 정도.. 지금 본편만 하다가 방금 막 PTD 질렀습니다. Ps3라서 좀 비싸네요 ㅜㅜ
정말 진심 명작인것 같습니다. 저도 프리페어 투 다이 구할려다가 가격이 넘 비싸서 걍 포기했네요. 그냥 공략 영상만으로 만족을 해야할듯 합니다. ㅡ,.ㅡ; 다크소울 잼나게 하세요. ㅎ
저도 원래 본편만하고 2해야지 했는데 결국 질렀습니다. ㅜㅜ 다크소울에 잼게 하세용~
1편이 정말 명작 맞죠. 어쩜 그리 정성껏 만들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죠. 여러번 해도 매번 새롭고 그렇더라구요. 방패는 풀업해도 방어력은 그대로고 공격력만 올라가요. 흑기사 도끼창은 보정치도 없고 인챈도 안되서 고회차 가면 버리는게 낫죠. 다양한 인챈 잘 쓰시면 일반무기라도 고회차도 수월해요. 특히 마법은 개사기죠. 넘 쎄요. 길 알면 무기 좋은거 찾지 말구 개성 있는 무기 다양하게 써보세요. 더 재미져요.
2편도 해보세요. 1편과 색다른 재미가 있죠. 특히 익숙해지면 노데쓰 노화톳불이 가능할 정도로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낙사 좀 피하구 우석만 잘 쓰면 엔딩까지 무난해요. 특히 2편은 dlc가 정말 명품입니다. 꼭 해 보시길. .
성밖의 설원만 빼고요 ㅋㅋ
아. 그렇군요.. 아직 초보라.. ㅜㅜ 알려주신 팁 참고할깨요. ㅎ 다크소울 진짜 명작인듯.
저도 작년 여름에 시작하기 전에는 '과연 11년에 나온 게임이 과연 아직도 재밌을까?'하면서 망설였는데 아는 형이 "다크소울은 지금이 아니라 10년 뒤에 해도 재밌는 게임이다" 라고 해서 시작하고 아직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어요
1회차 40시간 동안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유다희도 엄청 영접했지만 역시 후반으로 가니 좀 수월 하더라구요. 당분간 다크소울만 할듯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