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어제 약 30번 정도 트라이 한 끝에 악몽의 주역 미콜라시를 클리어 했습니다.
위 트라이 중 대략 10번 이상은 천상의 워커(Ethereal Walker)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것 같아요.
특히 페이즈 2 때 그 철문 근처에서 (괜히 아이템 먹으려고 시도하다가) 어이없게 죽임을 당했을 때에는 정말 오열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일단 얘네들부터 정리 ]
미콜라시는 참 신기한 보스 몹이에요.
공략 방법을 알면 그리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는 보스 몹이기는 한데,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방심하면 이런 거(이브리에타스의 전조)에 맞아 한 방에 훅 가게 되는...
[ 운이 좋았... ]
[ 머제스틱 하게 죽을 수 있도록 ]
[ 오오오오오 ~ 옹 ]
욕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계속 찾게 되는 음식 같은 보스 몹, 미콜라시...
축하드립니다.ㅎㅎ 미콜라시 팁아닌 팁을 드리자면 2페이즈 거울타고 워프 이후에 워프한곳 위에서 뛰어내리지말고 위에서 혈탄 계속 뽑아가면서 총 다 쏴주신담에 독나이프 10방 다 꽂아주시면 틱뎀에 얼마 못버티고 죽어요. 저는 이방법으로 4회차때부터 해왔네요.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그런 멋진 방법이!
미콜라시의 공허로의 외침이 무서운 이유는 저지를 쉽게 당하지 않는 점 하나 때문이죠... 게다가 공허 자체가 전타 히트를 하지는 않지만, 전부 맞지 않아도 무지하게 아픈 데미지 때문에 무서운 거니(...) 날먹으로 잡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궁검 없이는 좀 힘들다 생각됩니다...
페이즈 2에서는 절대로 공허로의 외침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무조건 붙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떨어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요. 레벨 4에겐 원콤 수준이라 너무 무섭.....
공허로의 외침은 절대 밖으로 피하면 안되고, 미콜라시 쪽으로 피하면 되요.
오오!!!! 꿀팁 감사합니다!!!!!
그나마 보스 룸이 좁아서 접근이 수월한 편이라는 게 다행이라 생각되는 녀석... 만약. 개막 전 공허를 넓은 보스 룸에서 위 쪽에서 쏟아붓는 패턴이 있는 식의 전투를 치뤄야 했다면 미쳐돌아갔을 난이도가 되었을테니(...) 알몸에 철퇴의 뚱보 묘지기장 3인조가 덤비는 보스전 같은 게 없다는 것 만큼이나 다행이라 생각됩니다.(미콜라시가 분신까지 쓰면서 쏴댔으면 이건 뭐...)
주역: 보스, 조연: 잡몹 미콜라시 보스전이 특이하고 재미있었어요+_+ 진입 과정도 정말..
특유의 맛이 있죠. 그 변태 같은 대사도 특색있고 말이죠. ㅋㅋㅋㅋㅋ
4렙 런이라니... 어질어질합니다
하면서도 어질어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야수 환약이 없으니까 더 속터질 것 같지 않습니까???
미치겠어유 ㅋㅋㅋㅋㅋㅋㅋ. 뭐든 다 부족.....
솔직히 말하자면... 4렙런(혹은 노렙업)은 보스전에서는 옛날에 데멬에서 헬 오브 헬 난이도(적 스탯이랑 호전성은 DMD 난이도인데 유저는 한방에 죽음)를 즐기는 것 같고 보스에만 집중하면 되서 은근 재미를 느낄 수는 있는데, 프롬겜들은 보스까지 도달하는 필드 구간이 너무 고역이라... 그게 더 끔찍해서 저 같은 경우는 노렙업은 잘 안 합니다 26일 월요일에 오른쪽 아래 어금니 뒷쪽 사랑니를 발치하고 나니까 주사랑 온갖 소염진통제를 달고 살다보니 이제서야 댓 다네요 어금니를 진짜 갉아먹는 그런 상황이라 뽑기 싫었어도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
성당 구역 상층도 지옥이네요..........이브리에타스 왜 이렇게 어려워........ㄷ ㄷ ㄷ ㄷ ㄷ...........
우딸이 아마 고주파음 쏘면서 핏물 뿌리고 광기 게이지 차오르고 그러는게 제일 고역일겁니다 우딸은 그래서 시간 싸움이기도 해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