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대사들도 올려볼까, 생각합니다만... 스포가 강력하니 관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마지막 사실은 정말 아무도 몰랐던 진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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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 워닐]
1) 심연 데미지가 아픈가? 그렇다면 마력 감소율이 높은 장비나 마력 방호, 대마력 방호를 써보자. 특히 대마력 방호를 쓰면 당신도 심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1-1) 워닐 뒤쪽의 심연 데미지는 워닐이 뿜어내는 심연보다 더 강력하다. HP를 최대까지 늘려도 끔살 수준으로 데미지가 들어온다.
1-2) 하지만 위에 말한대로 대마력 방호를 사용하면 데미지를 상당히 경감시킬 수 있다. 덧붙여, 따스한 불꽃과 왕녀의 반지같은 회복류 장비, 회복 기적만 있으면 심연 속에서 워닐 혼자서 난리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회복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죽을 수 있다...
1-2-1) 당신이 빠른 장비 파괴를 원한다면 시도해봐도 나쁘지 않다. 다만, 버틸 수 있을지는...
2) 워닐의 공격 패턴 중 염력을 사용하듯, 검만 움직여 찍고 저절로 워닐의 손으로 돌아가는게 존재한다. 아마 사령의 왕이란 컨셉으로 만들어졌을 때의 잔재로 추정된다.
[밀랍 모자]
1) 대서고에서 착용이 가능한 밀랍모자의 정식 명칭은 현자의 허물이며, 능력치는 보시는대로...
참고로 내구도가 헛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구도가 다 되면 장비 파괴가 되지만, 파괴 전이나 후나 별 차이는 없다.
[매료]
1) 고리의 도시의 설교자와 망자 성직자, 망자 순례자 모두 매료에 걸린다.
1-1) 그러니 법관 근처의 설교자들을 매료시켜보자. 운이 좋다면 혼자서 법관을 포식해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2) 의외로 퇴적지의 축축한 인간들도 매료에 걸린다.
2-1) 은사의 반지+3을 얻을 수 있는 건물 안은 소환자를 잡기 전까지 축축한 인간들이 무한정 리스폰 되며, 소울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아이템은 드랍하지 않는다.
[해럴드 전사]
1) 해럴드 전사의 공격도 패리가 된다. 정확히는 한 손으로 오른쪽에서 올려치는 패턴인데 혹여 낙하공격이 어려운 지형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자.
2) 고리의 도시의 해럴드 전사와는 다르게 퇴적지의 해럴드 전사의 갑옷엔 팬던트가 존재한다. 유저가 얻을 수 있는 갑옷은 팬던트가 없는 버전이다.
[아스토라의 앙리와 ???? ???]
1) 당신은 알고 있는가? 앙리의 협력 요청을 받아들인 사람은 당신 혼자만이 아니다.
레오날도 요청을 받아들였다.
레오날은 2층에 존재하며, 움직이고 심지어 공격도 한다. 그렇다면 본래 레오날도 이벤트 여하에 따라 플레이어를 따라 앙리의 세계로 소환되었을지도 모른다.
흑안구 이벤트를 위한 장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리스의 세계에선 레오날이 존재하지 않는다. (덧붙여 엘드리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째서 레오날은 2층에 갇히게 되었을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비정상적으로 넓은 인식 범위라 생각된다. (즉, 버그 때문)
보면 알겠지만 레오날 혼자서 안개문 밖의 적을 인식하고 공격하러 가고 있다. (엘드리치는 뒤쪽에서 나타난 상태)
심지어 천장의 슬라임도 인식하고 공격하려고 한다.
만약에 앙리 & 레오날 협력 이벤트가 존재하고, 비정상적인 인식 범위 때문에 짤린거라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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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허물은 데이터 상으로 존재합니다. 마치 용체 상태의 머리 파츠가 따로 존재하듯이 말이죠...
밀랍모자가 드랍되나요?
드랍하지 않아요. 단지, 데이터 상으로 존재합니다.
아 ㅠㅡㅠ
치트엔진으로 얻을 수는 있어요
현자의 대가리가 드랍된다고...? (경악
데이터 상으론 존재해요.
아아.. 글 다 읽고 현자의 대가리 파밍하러 가려고 했는데.. 시무룩
와...레오날..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