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이 높아지니 시도할 수 있는 조합도 많아져서 헛짓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더군요.
이전까지는 보스 약점에 맞춰서 무기나 방패 세팅을 바꾸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아예 코스프레로 바꾸는 수준까지 갔습니다.
효율하고는 좀 거리가 먼 짓들도 많지만, 게임 양상 자체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 받기는 쉬운 편이죠. 뭔가 진삼국무쌍처럼 캐릭터 바꿔가며 노는 느낌도 줍니다.
근래에 딱히 글로 쓸만한 이야기가 없어서 한번쯤 해보려던 이야기를 끄적여보았습니다. 100% 재미로만 쓴 글이니 구체적인 장단점이나 최고의 조합이 어떤 건지는 진지한 공략 글에서 토의해 주시고, 여기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읍니다.... 뭐 코스프레 소울을 즐기실 분들이 참고로만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코스프레로 진행한다는 기준은 해당 몬스터나 보스가 사용하는 무기/주문 등에 맞추고, 그네들이 사용하지 않는 기술은 세팅하지 않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코스프레에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재의 심판자/영웅 군다
장비: 군다 세트/군다의 도끼창
주문: 없음 (유저 재량)
분류: 근력+체력 계열, 물리 속성
튜토리얼 보스에 히든 보스까지 모든 망자들의 스승이신 그분의 코스프레. 요구 체력이 꽤 있지만 다른 떡대타입에 비하면 가장 단순한 세팅을 자랑합니다.
주 무기가 물리 속성이라 속성빨도 크게 안 타는 것이 장점이고, 갑옷 자체의 튼튼함으로 맷집까지 수준급이기 때문에 운용하기 쉬운 조합이죠. 도끼창이라 사거리도 길어서 리치 싸움으로도 꿇리지 않습니다.
거기다 군다창을 꼼수용으로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군다 세팅을 하고 가면 어떤 NPC형 적도 상대가 되지 않는 최종병기가 됩니다. 갑옷 자체의 강인도가 높아서 슈퍼아머가 잘 깨지지 않고, 타이밍 맞춰 영웅의 돌격만 스팸해도 일어날 수 있는 NPC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끽해봐야 하벨 정도가 좀 빡센데, 그 하벨도 전기 맞고도 서있을 만큼 미쳐있진 않기 때문에 살짝 성가신 정도죠.
폭발적으로 강력한 부분은 없지만 쉽고 무난하게 강력한게 역시 군다센세다운 조합입니다. 도끼창 근력돼지 계열이라 안 그래보이는데 의외로 스탠다드한 성능을 보여주죠.
로스릭 기사
장비: 로스릭 기사 세트/로스릭 기사의 직검+로스릭 기사의 방패/로스릭 기사의 대검/로스릭 기사의 장창+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각종 탈리스만
주문: 무기의 축복, 벼락의 검, 굳은 맹세
분류: 기량+신앙 계열, 벼락 속성
은근 초보 시절에 많이들 시도해볼 코스프레입니다. 게임상 등장하는 로스릭 기사들이 꽤나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가장 먼저 흉내내보고 싶어질 코스프레죠.
주력 무기들이 대부분 기량 계열이라 떡대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테크니컬한 운용이 필요하죠. 예리 바른 기량 무기들이 다 그렇듯 버프로 적절하게 세팅을 갖추면 정신나간 공격력을 자랑하는게 특징입니다. 직검도 꽤나 맵지만 특대검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공격력이 됩니다. 이런 대포 같은 공격력에 갑옷까지 중갑이라 강철 같은 대포가 될 수 있죠.
다른 보스 코스프레들과는 달리 무기들이 물리 속성이라 속성빨을 크게 안 타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딜을 극대화시키려면 벼락의 검이 정석인지라 결국 벼락 속성으로 봐야 하죠. 일반 잡몹 기사처럼 축복을 바르면 그냥 건실하게 강력합니다. 직검&중방패&대방패 등 초보들이 쓸만한 스탠다드한 조합도 가능해서 범용성이 상당히 높은 조합이죠.
성당 기사
장비: 성당 기사 세트/그레이트 메이스/성당 기사의 대검/성당 기사의 대형 방패/각종 탈리스만
주문: 무기의 축복, 태양의 은혜, 굳은 맹세
분류: 근력+신앙 계열, 물리+신성 속성
로스릭 기사가 기량 기사라면 성당 기사는 근력 기사로 보면 편합니다. 갑옷 무게도 무게인지라 그야말로 근력+체력에 몰빵된 떡대돼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근력돼지 계열에 익숙하다면 오히려 성당 기사가 더 운용하기 편합니다. 방어력이 더 우월한데다 무기들도 죄다 대형 무기라 맞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죠. 특히 그레이트 메이스의 경우 전기가 참기라서 슈퍼아머만 믿고 밀어붙이는 탱크가 될 수 있습니다.
딥다크한 곳에서 나오는 놈들답지 않게, 일단 이놈들도 꼴에 성기사라 회복 기적까지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덕분에 회복 기적까지 쓰지는 않는 로스릭 기사보다 유지력이 높은 편이죠. 다만 역시 보정이 그리 크지 않은 근력 무기를 사용해서 로스릭 기사보다 공격력은 다소 딸립니다. 로스릭 기사가 적당한 튼튼함과 강력한 공격력이 포인트라면, 성당 기사는 수준급의 단단함과 유지력, 그리고 적당히 높은 공격력과 강인도에서 나온 안정성이 포인트라 할 수 있죠.
요약하면 폭딜은 로스릭, 안정성은 성당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이건 취향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겠군요.
용 사냥꾼의 갑주
장비: 용해된 철로 된 용 사냥용 세트/용 사냥꾼의 대형 도끼/용 사냥꾼의 대형 방패
주문: 없음 (유저 재량)
분류: 근력+체력 계열, 벼락 속성
군다보다 더한 근체 몰빵형 코스프레인 용갑주입니다. 보스 용갑주가 그랬듯, 대형 도끼의 묵직한 공격력과 대형 방패의 금강불괴스러운 안정성으로 어지간한 잡몹 상대론 무쌍을 찍는 세팅이죠. 심지어 대방패가 안정성 79에 벼락컷 95의 위엄 덕에 어지간한 벼락 공격은 코웃음치며 씹는 수준이죠. 벼락 이쑤시개로 겁나 아프게 쑤시는 무명왕이나, 살벌한 번개 화살로 벼락구이를 만드는 시라를 떡대로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광역기인 전투기술 덕에 잡몹 학살에도 일가견이 있죠.
다만 요구하는 체력이 굉장히 높고, 주문이 없고 무기가 벼락 속성이라 속성빨을 좀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워낙 깡 공격력이 높아서 잡몹 상대로는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이게 보스를 상대로 가면 약간 빡세지는 부분이 있죠.
그래도 아르토리우스와 더불어 미디르를 카운터칠 수 있는 몇 안되는 세팅입니다. 안정성 면에선 아르토리우스보다 더 우위에 있죠.
용사냥꾼 온슈타인
장비: 용 사냥꾼 세트/용 사냥꾼의 창/각종 탈리스만/사자의 반지
주문: 대뇌창
분류: 기량+신앙 계열, 벼락 속성
절정의 간지와 온슈타인 자체의 인기로 구미가 당기기 쉬운 코스프레지만, 일단 무기가 창이라는 것부터 운용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는 세팅입니다.
무기 자체의 평타보다 전기로 먹고 살기 때문에 파워에이드가 모자라기 쉬우며, 대뇌창까지 던져가며 운용하면 FP가 남아나질 않게 됩니다. 전기의 공격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풀파워를 뽑아내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죠.
성능과는 별개로 침입전에서 백령에게 스모우 세팅을 시키고 운용하면 1편 보스전의 악명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어그로 끄는 스모우 백령 뒤에서 전기로 돌진해 쑤셔버리는 전법은 유저가 사용해도 엄청난 극혐을 유발하죠. 여기까지 해보면 깨닫게 됩니다. 1편 보스전에서나 여기서나 온슈타인 자체가 강력한게 아니었단 것을.....
심연의 감시자
장비: 불사대 세트/팔란의 대검/팔란의 반지
주문: 없음 (유저 재량)
분류: 기량 계열, 물리 속성
간지로만 따지면 거의 국민 코스프레나 다름없는 불사대 코스프레입니다. 이건 예전에 글 하나로 열변을 토했던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 간단하게만 적겠습니다.
일단 갑옷은 경갑이라 메리트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팔란의 대검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성능입니다. 사실 최고의 장점은 간지라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신 심연 속성에는 늑대기사의 대검과 더불어 카운터라는 장점이 있고, 공격 모션 특성상 집단전이 강요되는 보스전이나 일부 필드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러니까 잡몹 쓸어담는 데는 탁월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점은 폭풍간지에 눈이 즐겁다는 겁니다. 이건 절대로 무시하기 어려운 장점이죠.
기사 빌헬름
장비: 빌헬름 세트/오닉스 블레이드/다크 핸드/각종 탈리스만
주문: 중회복, 침묵의 금칙
분류: 고급/지성+신앙 계열, 화염+어둠 속성
스텟 찍기는 난해하지만 대검+경갑 캐릭터라 나름 스탠다드한 운용이 가능한 코스프레입니다. 빌헬름의 간지도 이 코스프레를 해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죠.
왼손에 드는 다크 핸드는 회차에선 거의 무쓸모 수준이지만, 주 무기인 오닉스 블레이드는 꽤 강력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화염+어둠 속성이라 무희나 무명왕 상대로는 빠따 수준의 파괴력을 자랑하죠. 중회복이 있어서 유지력도 괜찮고 침묵의 금칙 덕에 주문 쓰는 NPC나 보스를 바보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NPC 중 꽤 성가신 마술사나 주술사 계열 적들은 침묵의 금칙 하나로 카운터가 됩니다. 의외로 주문까지 활용하면 특정 상황에선 꽤 강력한 세팅이죠.
다만 무기의 복합 속성 때문에 일부 역상성 보스에겐 모기딜만 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닉스 블레이드 자체의 장단점 때문에 범용성이 높다고는 보기 힘든 코스프레입니다.
태양의 기사 솔라
장비: 태양 인장 세트/태양의 직검/태양의 방패/태양의 탈리스만
주문: 중회복, 뇌창
분류: 고급+신앙 계열, 벼락 속성
만인의 아이돌 솔라 코스프레입니다. 직검+중방패 조합이라 굉장히 스탠다드한 것이 특징이죠. 탈리스만도 슈퍼아머가 떡대급인 태양의 탈리스만이라 근접에서 뇌창 꽂기 쉬운 것도 장점이죠. 단지 탈리스만 자체의 한계와 뇌창의 한계 때문에 기적 공격력이 후달리다는게 문제지만....
태직검 전기인 태양의 맹세로 버프를 쉽게 넣을 수 있고, 중회복으로 파티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지라 전형적인 건실한 성기사 타입의 세팅이죠.
이렇다 할 엄청난 장점은 없지만 무난하게 굴릴 수 있는 세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찌보면 평범한 기사 타입에 신앙을 끼얹은 느낌이죠.
심연을 걷는 자 아르토리우스
장비: 늑대 기사 세트/늑대 기사의 대검/늑대 기사의 대형 방패/주술의 불꽃(선택)
주문: 검은 화염(선택)
분류: 고급 계열, 물리 속성
다크 소울의 모든 보스를 통틀어, 항상 인기순위 TOP 3 안에는 들어가는 늑대기사입니다. 간지도 간지지만 주 무기인 늑기검이 꽤 강력한 성능이라 운용하기 좋은 세팅입니다. 전투기술이 달린 대방패 덕에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죠. 장비들이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이라 세팅하기도 쉽습니다.
늑기검이 팔란과 더불어 심연 카운터 무기라서 미디르 카운터로 기용할 수 있죠. 용갑주보다 안정성은 훨씬 떨어지지만 공격력은 더 높습니다.
단점이라면 갑옷 자체가 거적데기라 물몸이 되는 것은 필연이고, 늑기방이 서약 2랭크 보상이라 입수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나눔으로 얻는다면 또 다른 얘기겠지만....
선택받은 불사자
장비: 상급 기사 세트/재량
주문: 재량
분류: 재량에 따라 다름
다크 소울 1편도 진행하는 중이라 그 1편에서 키운 캐릭터를 데리고 왔다는 설정으로 맞춘 세팅입니다. 제 경우 1편에서 흑기사의 검을 사용하는 중이라 거기에 맞췄죠.
사실 3편에서 상급 기사 세트는 조선 언데드보다 앙리의 이미지가 강해서 앙리 코스프레로 보는 경향이 크더군요.
하벨의 기사
장비: 하벨 세트/대룡아/하벨의 대형 방패
주문: 재량
분류: 근력+체력 계열, 물리 속성
그냥 하벨돼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대룡아의 참기와 하벨방의 바위 덕에 탱크 같은 플레이가 가능하죠. 다만 70% 구르기에 맞추기도 빡세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습니다.
카림의 이곤
장비: 모운 세트/모운의 대형 해머/신음하는 방패
주문: 없음 (유저 재량)
계열: 근력+체력+신앙 계열, 물리 속성
재의 빌런의 동료가 되어주는 NPC 중 어찌보면 최강의 깡스펙을 자랑하는 이곤의 코스프레. 그만큼 요구 스텟도 꽤 빡센 편입니다.
하벨의 기사보다는 약간 타협을 본 수준에, 운용 방법으로 따지면 용갑주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코스프레입니다. 대형무기+대방패+광역 전기인데 이쪽이 더 우월한 성능이죠.
중갑돼지라 무진장 튼튼하며 대형 망치 특유의 강인도, 하벨보다 높은 버티기를 자랑하는 신음하는 방패까지 버릴게 없습니다. 다만 대형 망치와 대방패란 조합이 좀 애매모호한 감이 있다는게 단점이죠.
무기의 전기가 시전과 동시에 슈퍼아머가 걸려서 용갑주 전기보다는 운용하기 쉽습니다. 심지어 범위도 수준급이라 용갑주 도끼가 잡아내지 못하는 범위까지 쓸어담는 무쌍력을 자랑하죠. 사실 성능적인 부분에선 세팅만 가능하다면 이곤 세팅보다 강력한 세팅은 보기 힘듭니다.
사냥꾼
장비: 레오날 세트/월광의 대검/라이트 크로스보우(폭열 볼트 사용)
주문: 재량
분류: 고급+지성 계열, 마력 속성
옛날 친구의 플포로 잠깐 플레이했던 블러드본의 사냥꾼을 재현한 세팅입니다. 당시에 산탄총과 신성 월광검을 사용했던 것을 재현한 세팅이죠.
성능은 그냥....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재미 수준을 벗어나긴 힘들더군요.
왕들의 화신
장비: 불의 계승 세트/불의 계승식의 대검/각종 탈리스만/주술의 불꽃/마술사의 지팡이/왼손 롱소드(장식용, 선택)
주문: 내면의 힘, 태양의 창, 유도 소울 결정체, 소울 대검
분류: 고급 계열, 화염+벼락+마력 속성
사실 제 경우 왕들의 화신 자체보다 불계승 세트에 섞어 입어 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술한 세팅은 굳이 왕들의 화신 자체를 재현한다면 써먹는 조합이죠. 보스 화신처럼 마술에 주술까지 다양하게 운용하려 한다면 세팅이 다소 복잡해집니다. 대신 모든 종류의 주문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애매하게 다재다능합니다.
주 무기인 불빠따는 나름 준수한 성능이지만 애매하고, 갑옷은 멋진 쓰레기 수준이라 유지력이 허접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모든 주문을 활용하는지라 운용하기 복잡해지는 부분도 있죠. 재미 면에선 나름 괜찮지만....
무희나 불의 마녀, 프리데 등 여캐들을 위한 코스프레들도 있지만 아직 해보질 않아서 적지 않았습니다.
혹시 일반 세팅이 질리신 분들은 한번쯤 참고해 보셔도 나쁘진 않을 듯 싶네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옷 한번에 보기좋게 정리하니 좋네요! 1따봉!
따봉 감사합니다 ㅋㅋㅋ
팔란의 대검 장점이 간지라니.... 핵심을 짚으셨군요 ㅎㅎ
그렇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안 멋지면 누가 이딴.... 읍읍
조선언데드/아스토라 상급기사/앙리 코스프레를 동시에 할수있는 상급기사셋! 용혈기사셋이 간지하나는 끝내줍니다
2편 용혈이랑 상급기사가 채도가 짙어서 멋졌는데... 3편에선 좀 아쉽더군요;
간지는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ㅁ= 가끔 제 케릭 클로즈업 하면서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남캐 어깨만 좀 더 넓었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 시간 나시면 여케도 한번 올려주세요 >_<)/
그래서 남캐 어깨 최대한 늘린게 저겁니다... ㅋㅋㅋ 여캐는 언제쯤 해볼지...
공들여 찍은 사진이라 그런가 멋지군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조명빨 배경빨 따지느라 살짝 애먹긴 했네요
슬슬 NPC코스프레도 해볼까나....?
로기사 코스프레는 했었군요
룩덕빌런님... ㅋㅋㅋ
게임을 하는 이유를 즐길뿐입니다ㅎㅎ
코스프레 수준이 어마어마하군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흑기사 컨셉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ㅎㅎ 은기사는 레도 컨셉 말고는 답없으니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