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이루실 뒷골목입니다. 이 게임의 진최종보스인(?) 댕댕이들이 설리번을 족치러가는
재의귀인을 환영해주는 구간입니다. 초회차에서는 그나마 상대하기가 많이 까다롭지는 않았지만,
고회차에서는 댕댕이들의 격하게 환영해주는 방식과 이루실 주민들의 빛나는 소울세례까지
더해서 화툿불로 송환당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그리고 론돌과 적대 상태일 경우 암령까지
쳐들어와서, 유혹하는 해골이나, 마술:보이지 않는 몸을 쓰지않고 진입한다면 개인적으로
닼소 3편의 어느 지역보다도 몹들을 무시하고 지나가기가 매우 힘든 구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는군요.
(이로서 설리번을 죽여야 할 이유가 하나 더생겼습니다.)
멍멍! (콰작) 어떻게 단도보다 리치도 길고 경직도 긴 주제에 선딜이 그리 짧은건지... 2마리 3마리한테 둘러쌓이면... - 유다희 -
좋은 대방패를 들고 달려들려고 하면 락온하고 가드를 올린 상태로 뒤로 슬글슬금 물러나면 뛰어드는데 이걸 막고 바로 때리거나 잠시 패턴 보면서 사거리 좋은 직검으로 때려패면 끝인 참 간단하게 정리가 되는 멍멍이들로 기억하고 있죠. 굉장히 쉬운 녀석들이라 이 녀석들이 나오는 구간에선 참 편하게 진행하곤 합니다. 블러드본에서도 방패에 참 약한 녀석들이죠.(대신 머릿수가 압박인 구간에선 정말 조심해야 되지만,=-=;) 3에선 강인도가 1에 비하면 그다지 좋지 않다보니 그냥 양잡하고 때려 패긴 힘들어졌지만, 대신 고회차에서도 체력과 생명력을 99 찍고 +3 철가호 세팅등을 해준 시점에서 참기를 걸면 때려패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지요. 마법이 꼭 필요하진 않더군요. 물론 냅다 뛰어서 어그로가 잔뜩 끌리면 답 없습니다.
레도로..휙휙..으흠 아님 흑검으로 참기쓰고 휙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