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보스, 재의 심판자 군다를 화염구로 날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다가 2페이즈에서 변신하는 인간의 고름은 특히 화염에 약하며, 당하면 발광하는데,
발광하는 동안 안정적으로 중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1페이즈부터 쭉 화염구로 공격해도 군다가 죽을 때까지 마나가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깨고 싶다면
캐릭터 생성, 태생을 결정하는 곳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시작 아이템으로 부장품을 골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부장품. 검은 화염병과 같이 들고가면 화염구가 몇 번 빗나가도 군다를 깰 수 있기에 최상이며,
검은 화염병이 없어도 마나(FP)가 좀 넉넉해서 검은 화염병이 아니더라도 군다를 쉽게 깰 수 있기에,
검은 화염병 말고 다른 부장품을 고를 수 있다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다른 부장품으로는 생명의 반지 혹은 소울을 추천합니다.
장점을 더 말하자면, 초반 진행이 편합니다.
이하는 튜토리얼 직후 등장하는 몹에 대한 스포입니다.
병사와 개 몹, 로스릭 기사가 몰려다니는 구간, 날개 기사(뚱뚱한 파란색 갑옷입은 기사. 분수대 주변을 빙빙 돌고 있음)가
등장하는 로스릭의 높은 벽 구간에도 화염구는 효과적입니다.
초반에는 함정으로 화염 데미지를 입으면 터지는 화약 통이 있습니다.
멀찍이서 몹이 지나갈 때 터뜨려주면 만사 형통.
소리를 질러 주변 몹을 불러모으는 몹이 있는데 중거리에서 삭제 가능합니다.
몹을 하나씩 풀링하거나 다가오는 몹의 어그로를 돌릴때도 편합니다.
인간의 고름은 초반에 몇 더 있습니다. 잡으면 유용한 소모 아이템을 주니 꼭 잡으십시오.
미믹이 초반에 하나 등장하는데, 이녀석도 화염구로 잡으면 쉽게 잡힙니다.
그리고 기본 지급무기인 도끼의 공속이 빨라서 딜은 약해도 회피가 좀 더 안정적입니다
다행히 화염구는 로스릭의 높은 벽 이후 지역인 산제물의 길까지 쓸만하며, 주술 스승님을 일찍 만나뵙기에 더욱 좋습니다.
이제 단점을 말해봅시다.
물몸입니다.
방패는 형편없고 방어구도 형편없어서 두 대 맞고 죽는게 싫다면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라는 첫 보스를 잡고 로스릭 기사 노가다 뛰거나
그 이전인 로스릭의 탑에서 로스릭 세트 파밍될 때까지 고생을 좀 해야합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아이템 나눔을 받으면 문제는 해결됩니다만..
혼자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방어구 성능이 또다른 벽이 될 겁니다.
초반에는 결코 모든 몹을 원거리 날먹으로 다 죽이며 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거든요.
마나(FP) 회복량이 모자라요.
결국 몹의 반 이상을 스루 패스해가며 지형과 상성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기습하는 빌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
하지만 이정도 왔으면 이미 보스 하나는 끝낸 시점이니 그다지 문제는 없을겁니다
튜토리얼 부터
렙업도 못하고 끝내는 것과
도망치며 길만 뚫거나 혹은 노가다로 렙업, 아이템 획득을 하며
게임의 구조와 근접전에도 익숙해질 수 있는건 차이가 매우 크니까요.
게다가 원거리, 중거리에서 기습하는 빌드라는 건 결국 몹을 하나 둘 이상 덜 만난다는 거니까
생존 확률이 좀 더 높아지거나 조금 더 맵과 지형, 몹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겁니다.
사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있는 기사로도 방패 들고 가드. 막았으면 공격.
회피는 반시계 빙빙만 하면 군다부터 로스릭 기사, 날개 기사 전부 깰 수 있지만요
그걸 능숙하게 할 수 있으면.. 초보가 아니죠?
반사신경이 뛰어나거나 침착하더라도 종종 죽을 수 있기에 더욱.
현실 뉴비1: 화염병 줍고 어떻게 쓰는지 모름 현실 뉴비2: 실수로 화염병 쓰고는 놀람 그 뉴비가 커서 된게 저임 ㅠ
현실 뉴비1: 화염병 줍고 어떻게 쓰는지 모름 현실 뉴비2: 실수로 화염병 쓰고는 놀람 그 뉴비가 커서 된게 저임 ㅠ
공략은 추천! ㅎㅎ
닼소는 공략 보는편이 좋긴하죠. 공략 안보면 모르고 지나칠 부분이 너무 많아서ㅎㅎ
실은 주술 어떻게 쓰는지도 모름. 막 눌러보다 무기 교체되고 나감. 양잡 어떻게 푸는지도 모름.
2018년부터인가도 그렇고 특히 플레티넘 달성한 제작년에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진짜 공략없으면 최고회차 돌아도 모르는 컨텐츠가 남아있음.. 특히 퀘스트
어려웡 ..
주술사시면 이걸 보시죠 8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HFopolt0k
곰은 기사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OP 무기인 롱소드(직검)를 들고 시작할 뿐 아니라 무려 물리 공격 100% 방패를 손에 들고 시작해서 차분히 적응해 나아가는 데 최고라 생각하거든요. 히히, 직검 만세!
초보들은 기사 태생으로 방패로 막고 때리거나 뒤잡하는게 제일 편하긴하죠ㅎㅎ 직검이다보니 무난하게 뎀지도 잘 나오고 특히 직검이 손에 익으면 그만큼 편한 무기도 없으니.. (사실 전 직검 잘 못써요ㅋㅋ 전 단점이 있더라도 특색있는 무기를 좋아하는데 쌍직검이랑 고리직검 빼고는 너무 특색이 없어서;;)
곰 직검에 맹세코!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프롬의 소울을 잡은 게 닼소3이고 마법사였죠, 근접 전투가 좀 자신없다면 마법이나 주술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근접에 빠져 마법이나 주술은 별로 안좋아하게 됐지만요
사실 주술사도 군다 잡고나면 근접으로 하이브리드 운영하다가 주술서 먹고 대발화, 거대늪 주술서 먹고 화염옥 얻기 전에는 딜이 약해서 별로에용
아 그렇군요, 군다 처음 잡을 땐 확실히 편하긴 했어요
다크소울3에서 마법, 양손무기, 대방패, 대궁 모든것을 한 캐릭에서 다 해보고 싶은분들께 130렙 근력 주술사 추천합니다. 130렙에서 이 게임에 나오는 대부분의 장비/마법을 섭렵할 수 있는 클래스... 주술사태생에 스탯은 27/26/19/8/40/12/40/40/7 특화캐보다 딜은 딸리지만 약한 구간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올 마스터 ㅎㄷㄷ. 그냥 평균적으로 2~3대 정도 더 때린다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함정 스타팅만 피해도 사실 괜찮은 게... 용병 : 쌍도 쓰는 법(구르기) 모르면 쓸모가 없어지는 숙련자용 스타팅. 못 가진 자 : 무기도 방어성능도 너무 밑바닥에 당장 필요도 없는 스탯이 찍혀져 있어 극초반이 너무 힘들어짐. 전령 : 방패는 기사 다음으로 괜찮고 치유 기적도 가지고 있지만, 스타팅 무기가 창이라는 문제가 존재함.(심각한 하자가 존재하죠...) 성직자 : 메이스 성능이 그닥 좋지가 않은데다 참기의 효용성을 누릴 수 없는 장비성능. 기적은 공격용도가 아니라 어중간한 부분들 때문에 장비 맞추느라 고생을 하게 됨. 그리고 마술사도 어째보면 함정이 있죠. 주술사와 달리 마력 내성이 전반적으로 높아 지력을 많이 올리며 소울 대형 화살 한방 컷을 만들며 강력한 소울 대형 화살 한방 컷이 나오는 지력 스탯을 맞추며 최대한 빨리 강력한 주문과 지력 말고도 다른 스탯을 조금씩 찍어주는 요령이 필요하니... 잘쓰면 여전히 좋은 스타팅이지만, 운용과 육성을 제대로 못 맞추면 전투가 힘들어지니 말입니다. 그나마 전사는 대방패라도 일찍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만,... 도적과 자객도 요령이 좀 필요한 부분이 있죠...
정확한 핵심 분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