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쉬 나는 똥손이여써 (스톰빌 소감)
스톰빌 모험은 마지막 고드릭 보스전을 남겨두고 있었죠. 피투성이 단도 2개를 4강까지 하고 숨쉬듯이 유다희양을 보며 고드릭 패턴을 익히던 중 현타가 와서,
왠지 모르게 울 네펠리 눈나랑 함께하고 싶어서 소환을 하고 이왕 소환한 김에 민병 스켈레톤 영체까지 소환했죠. 무기도 소환한 상황에서 단도는 별 도움이 안되겠다 싶어 클레이모어로 상대했는데..
ㅋㅋㅋㅋㅋ 들어가면 안되는 패턴인데도 영체랑 네펠리 눈나 얻어 터지는거 보고 패턴이고 나발이고 그냥 난리 그잡채가 되더군요. 그렇게 여러번 유다희양을 만나니 오기가 생겨 결국 10트 넘게 하고 겨우 깼는데 그 때 느낀게 NPC소환하고 영체까지 소환했는데도 역쉬 나는 똥손이구나... 하고 느꼈네요.
근데 이렇게 보스전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재미인데 정말 삧이 된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고드릭 보스전은 그렇게 끝났는데 그래도 소환 도움없이도 깨봐야 되서 세이브 파일 불러와 결국엔 오뚜비아 들고 깼네요. 레두비아 전기가 출혈 터지는게 장난 아니네요.
스톰빌 관광이나 해보자 하고 시작한게 오밀조밀 알찬게 진짜 진이 다 빠지네요.
소톰빌 다 끝내고 가장 기억에 남는건 네펠리 눈나랑 영체들이랑 함께 부담없이 사자베기 날려가며 고드릭 깬게 제일 재미있었네요. 뭐라고 할까... 세계관에 몰입되어 판타지 모험하는 기분이 제대로 들었다고 할까... 여운이 장난 아니네요.
끝으로 스톰빌성 돌어다니며 만난 미니 보스들이랑 소환없이 고드릭 보스전 녹화한거 올려봅니다. 심심풀이 삼아 봐주시면 감사~ ^^
한 엇박하는 도가니 기사는 뜬금포로 뒤돌며 꼬리 소환 겁나 빨라 이 공격 대응은 더 연습해봐야 겠네요.
이 녀석 진짜 정신없었네요. ㅎㄷㄷ
잘생긴 애를 어쩌다가 이지경으로다가 맹글어 가지고...
얘는 오른 두손 연타 공격이 두 종류인데 하나는 패링이 되는데 다른 하나는 안되서 그냥 가까이 붙어서 패링하기는 글렀고 연격날릴 때 4번째 공격이 패링하기 수월한데 조건이 거리를 유지해야 되는게 까다롭더군요. 거리가 너무 멀면 들어갈 타이밍 늦어 패링이 실패합니다(영상 참고)
진짜루... 스톰빌까지 와서 이 녀석을 상대할 줄 꿈에도 몰랐네요. 우와...
고드릭은 2페를 짧게 해야 정신건강에 이롭겠더군요. 완전 불난리 그잡채 ㅎㄷㄷㄷ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