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마도 엘든링에서 제일 쎈놈은요.

[정의로운꼰대]

케일리드 투기장의 초대형 항아리 같습니다.

왜냐고요? 항아리들은 전사의 시체를 몸에 담고 강해진다는데요.

그 커다란 항아리 안에 얼마나 많은 전사.영웅.왕들의 유해를 가지고 있을까요?

시험이랍시고 침입해오는 유저들의 분신들중 진짜배기 걸리면 장난아니던데요 ㅎㅎㅎㅎ

반박시 여러분 말씀이 맞습니다요~

[쿠후후]

곰은 항아리도 찢을 것 같아요 ㅋㅋ

[정의로운꼰대]

헐.

[inner2]

항아리 주변을 돌면서 카메라를 돌리다보면... 내부의 앙증맞은 발이 보입니다.

[정의로운꼰대]

그래요?

[둘리 형아]

저놈 움직이면 위험할듯..

[정의로운꼰대]

고대의 골렘을 문지기로 쓸정도면 보통 존재는 아니죠.
들어오는 길목에 조약돌들이 다수 발견되는것을 보면 저놈 몸안에 용들도 있을것 같네요.

[둘리 형아]

용이라면 쉽..

[정의로운꼰대]

한마리 갖고 되겠어요?

[둘리 형아]

그래봐야 도마뱀이죠.
훗..(닼소 3 크도부터 잡은 이상한놈..)

[정의로운꼰대]

역시!!

[뷰너맨]

어떨지... 몸에 아무리 많은 것을 담더라도 껍질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서 한계가 있다 생각 되더군요. 껍질을 용의 피부와 뼈. 근육으로 만들었다면 모를까...

[정의로운꼰대]

아예 그릇자체가 넘사벽인듯 합니다ㅣ.

[뷰너맨]

재질이 딱히 달라보이지도 않고 그저 싸움을 굳이 취하기 보다 패배한 자들의 시체를 넣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항아리들은 결국. 그 자체로 그렇게 강한 항아리 자체가 없다보니 항아리 마을이 그렇게 쉽게 털렸던 걸 보면... 항아리 자체가 뭔가 망가진 무언가로 보이는 안쓰러운 존재들이라 생각합니다.

화염 항아리 뼛가루처럼. 정말 부질없는 외침을 토하는 녀석들도 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