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광활한 엘든링을 돌아다니면서 보았을겁니다. 이건 그냥 상상입니다.
제가 글을 지독하게 못씁니다. 쓰는법을 배운적이 없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왜 이리 사람이 없지? 남은 얘들도 상당수 이상해...넘 늙거나 병들었어.
미야자키씨 취향일수 있고 게임의 랙걸림때문에 일부러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스토리상 흐름으로 보면 이게다 의대한 의지 엘데 이놈 때문인것 같습니다.
과거의 틈새의 땅은 낙원이었을 겁니다.인간 아인 용종 짐승할것 없이 번영했었겠죠.
엘데의 침략전쟁에 죽고...(용종.짐승들.도가니등등 태반이 갈려나감...)
그후 외부신등 또 여러 파벌로 전쟁 전쟁 전쟁.죽고(영원의 도읍.모습없는 어머니.교차수등등)
역병및 저주로 또 죽고 죽고.(파쇄전쟁 죽음의 왕자등등)
황금나무로 돌아가 다시 태어난다는 뜻은 더이상 어머니를 통해 태어나지 않는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몇몇은 그에 대해 실마리를 주고 있죠.
일단 말레니아와 밀리센트와 부패의 자매들. 이들은 에오니아의 싹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졌죠.
일종의 식물처럼요.고리 이놈의 말을 들어보면 참;;; 마치 식물같은걸 키우듯 말합니다.
아마 황금나무도 이런식으로 재탄을 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즉 나무에 돌아간 영혼은 나무일부에서 다시 태어나고.(주로 보통의교회들이나 마을 어딘가 이겠죠,)
왕족및 고귀한 신분은 특정한 장소에서 특별하게 태어납니다.(꽃에서 열매를 맺듯이.왕궁이나 마리카의 교회에서)
아인종이나 신분이 천한자들은 황금나무가 아닌 기존의 번식방식을 사용(보그의 어머니의 대사나.
조라야스의 대사에도 그런부분이 있죠. 뱀의 양막이라든지..대표적으로 둘은 어머니 품에서 태어났습니다.)
즉 기존의 탄생방식은 천민들이나 노예계급들에게
황금의 백성들은 일종의 자식을 교회에서 분배받는 방식으로;;;
미래를 다룬 영화들에서 나왔던 요소입니다.
마리카의 교회마다 전언이 남겨져있고 그 말은 듣기엔 좀 섬뜻하고 잔인합니다.
자식들아 너희들끼리 싸우되 쓸모가 없으면 버려지리라.. (이게 맞나?)
나머지 대사들도 있지만 그냥 찾아보시는걸로;;; 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수없이 많은 마리카의 황금의 일족은 이런식으로 태어난겁니다.
안그럼 마리카님 죽어요;;;;;
마리카의 자식이되 황금나무에서 특별히 태어났지만. 가진 힘의 크기로 등급이 정해지죠.
먼 방계의 힘없는 존재인 고드릭처럼요. 농산물 품질따라 등급 매기는 방식?
그런데 이게 진정 마리카의 방식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리카는 어째보면 비정할수 있는 존재이지만.
생명을 이렇게 쉽게 소모품처럼 희생시킬 미친짓을 할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수의 대무대에 가보시면 마리카가 부패로 썩은 팔을 잃은 말레니아와 슬퍼하는 미켈라를 품에 안은 석상이 있죠..
이 석상이 로데일에 가보면 드러나지 않는 장소에 있고.
성수는 미켈라의 영지이니 거리낌없이 드러낸겁니다.
예상컨데 dlc의 메스메르도 아픈 손가락중 하나일 가능성도 보입니다.혹은 그놈이 ㅁㅊㄴ이거나...
낳은 자식들마다 문제가 생기다니.. 불행한 어머니네요.
그녀에겐 엘데가 더이상 위대한 존재가 아닐겁니다.
매번 자신을 조종하려드는 두손가락또한 증오스럽고..
이러니까 마리카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자신에게 닥칠 징벌을 알지만
방법이 없으니 엘든링을 부숴버리죠. 덕분에 파쇄전쟁이 발발해서 이게 더욱
상황이 나빠졌지만....
그전에 의대한 의지의 헛짓거리가;;;
제 망상이지만 죽음의룬을 훔치라고 한 존재중에 마리카도 있습니다.
그랭이 모르고 자신의 죄라고 울부짖지만. 그게 답니다.
마리카도 자기가 한짓이라 그랭을 죽이진 않쟎습니까. 오히려 안전하게 신전에서 사근이나 배달오는걸
기다리라고 한거겠죠.
이 모든것은 엘데의 방식입니다. 쓰레기 같은 놈이죠.
욕심이 과해서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렸죠.
지하 무덤의 뿌리에 엉킨 망자들. 지상의 죽음의 뿌리에 엉긴 망자들.
지상에 돌아다니는 부패한 망자들은 전부 황금나무로 돌아가지 못한 존재인가?
심지어 무덤에서도 다시 일어납니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아름다운 황금나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죽음이 만연해 있는 땅입니다.
황금빛의 음산한 땅...
황금나무는 더 이상 정상적인 순환을 멈춘상태죠.
빛바랜자들도 대부분 빛의 인도.(죽어도 다시 부활이 가능함)을 잃은 상태라.
주인공을 제외하면 전부 한번 죽으면 끝입니다.(물론 게임이니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구숫자 늘리면 제작비가 더 듭니다
먼 발치에서 보면 텅빈 도시죠.
저보다는 잘스시는데요? 문과시군요! 전 말주변이 업ㅂ습..(자해냐!?!?)
공돌입니다 에혐.
역시 이동네는 위험인물(?)이 많은것같.. 유퀴즈에서 스트리머 공대생도 나오던데.. ㄷㄷ
프롬뇌는 ㅊㅊ 입니다
인구 숫자나 모여있는 사람들 자체의 흔적은 있어도 이성이 남아있는 사람 자체가 엄청나게 줄어들어버린 상태인데 있는대로 NPC를 충분히 집어넣는 걸 못하는 건 또 아닙니다. 왜냐하면 "세키로" 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사람들은 등장 했으니까요. 특수한 주술같은 힘이 펼쳐지는가 하면. 사람 몸을 넘어서 수십미터쯤은 될 법한 거대한 뱀까지 등장하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인간이 없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필요한 곳에서 말은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다 나왔었죠. 그럼에도 적은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로는 전쟁이 오래도록 지속 되는 바람에 멀쩡한 민간인들이 돌아다닐만한 곳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고 그처럼 엘든 링의 무대가 되는 땅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 부활도 못하고 썩어버렸다는 게 느껴지는 곳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게다가 룬베어만 해도 만만한 인간이 보이면 먹어치웠을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