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초회차 엘린이입니다.
초반 트리가드한테 수십번 죽고.. 아 이건 초반에 잡는게 아닌가벼;;
말타고 달려서 운석 지팡이와.. 바위 던지는 마술 겟. - 바로 트리가드 찾아가서 복수 =_=;
마법사로 키울려고 지력에 몰빵했다가..(지력 30)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 동굴(던전?)에 들어갔다가.. 기습하는 애들한테 끔살.
- 초반에 쪽수로 밀고 오는 애들을 잡을 광역기가 없음;;
뭐.. 기타등등 이유로.. 체력과 지구력도 찍어가며.. 기존에 들고 있던 "직검"을 강화하고 사용했습니다.
(처음 케릭을 밀사 선택.. 마법과 기도를 같은 마법 계열로 착각해서 그런지.. 지금 생각해보면 왜 선택했는지 의문;;)
좌 지팡이, 우 직검. 사용하다가..
한대만 맞아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 방패를 들기 시작.. 오른손에 직검/지팡이 스왑하는 형태로 운영.
여차저차 뼛가루로 영체소환하는 방법도 배우고.. 영체 강화까지 할수 있게 되었네요.
축복에서 어느순간.. 영약 만들 수 있더라구요? - 영양 조합도 하고.
우연히 밤과 불꼿의 검?을 얻었는데..게시판에서 찾아보니 여전히 좋은 무기라고 해서.. 신앙도 올려서 사용 - 주력검으로 사용중.
상황에 따라.. 애들이 만만하면 직검 쌍수, 어 좀.. 하는데? 방패/직검, 근거리는 안되겠어.. 방패/지팡이, 가끔 기분에 따라.. 방패/창
암튼.. 여차저차.. 학원으로 가서 레날라를 만나게 되었는데..
마법이 안먹히네? 그래도 페이즈1에서 밤불검의 강전기는 꽤나 데미지를 주더군요. 영체는 목없는 녀석 소환했구요.
처음에 레날라 공중에 떠있는거 막 공격했는데 데미지가 1도 안박히는..? 밑에 기어다니는 애들을 다 잡아야 하는가? - 열심히 썰어도 썰어도
계속 나오길레.. (5,6번은 광역기 마법으로 다 잡을려고 했음;;) - 노래하는 애들 잡으면 레날라 보호막이 깨지면서 떨어지더군요;;
떨어지면 밤불검 강전기+칼질. 2번 떨어뜨리고 썰어주니 2페이즈로 넘어갔습니다.
2페이즈 넘어가자 마자.. 물약 먹는데.. 선빵 날리는 =_=;;
피좀 깍으니까.. 애들 소환하는데.. 용은 좀 아니지 않니? -_-;;
유도탄에 죽고, 소환하는 애들 (용/늑대/기사?)등등 다양한 녀석들한테 맞아 죽은듯;;
방패 들었다가 쌍수했다가.. 좌우 드는 검을 바꿨다가.. 지팡이도 들었다가 말았다가.. 탈리스만도 마력 경감으로 바꿔보고.
다른 버프 음식도 먹어보고..
거의 2시간만에 레날라는 죽였는데.. 레날라가 시전했던 마법(유도탄?)에 맞아죽고..
- 잡았다고 방심했다가 사단이 났음;;
총 동귀어진을 3번했네요 -_-;;
결국 쌍수로 데미지 우선 (방패로 막아도 피가 닳으니까 구르자)
+ 밤불검 레이저로 넘어뜨리기 (검으로 패기). 바위 던져서 마법 시전 방해하기. 레날라 반피되면 데미지 경감 영약 먹기.
결론 : 어제 손가락 레벨업 해서 잡고, 새벽에 꿀잠잤음.. 순수? 마법사가 아니라서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모 잡는법을 모르면 최악의 보스일지도.. -_-..
재미있게 하는군요ㅎㅎㅎ 엘든링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행하는것이 최고 입니다. 진정한게이머~ 추천함
남들이 만들어놓은 네비게이션 이용해서 다닐때보다 진짜 재미있을땝니다. 하다보면 완전히 답이 안나오는 순간이 올때가 있는데 게시판에 올려보세요. 뉴비분의 질문에 입맛을 다시는 고인물들이 많습니다. 누군가 틀린답을 가르쳐줘도 금방 수정된 답을 다시 가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빠이팅.!
자신만의 모험 좋네요. 여러가지 겪으시겠지만 끝까지 즐길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레날라 처음 만났을 때 엄청 고생했어요. 1페이즈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쫄몹 다 잡았었네요 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1회차가 제일 재밌어요.. 지금 열심히 즐기세요. dlc가 나오면 저도 그 느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참 기대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