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genie.io/elden-ring/maps/the-lands-between
↑
트리나의 수련 위치 알림 사이트 주소
바로바로 트리나의 수련 파밍하기 인데요
그냥 필요에 의해서 잠깐 파밍하려고 했던 건데 이게 이상하게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거 아셨나요?
트리나의 수련에는 여러 독특한 특징이 존재합니다
트리나의 수련은 가까이 가기 전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PS5의 콘솔 최적화에 의한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PC나 엑박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른 흔한 약초들은 멀리서도 보이는데 트리나는 가까이 접근해야만 모습을 드러냅니다
트리나 수련은 특정 장소에서 몹을 잡아 파밍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드랍률이 매우 낮고
필드에 숨겨진 것들은 한번 주으면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트리나의 수련은 독특한 곳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가장 핵심인 특징인데요
위에 링크한 사이트에서 위치를 정확히 안내받고서 파밍을 하러 가는데도 여러 우여곡절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일단 가까이 접근하기 전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큰 어려움이기도 했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제작자가 아주 심혈을 기울여 숨겨놓았다는 느낌이 드는 곳에 위치해 파밍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트리나의 수련은 너무나 발견하기 쉬운 곳에 보란 듯이 자라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때는 전혀 알지 못했던 절벽 사이의 은밀한 공간에 자라나 있기도 하구요또 어떤 때는 강력한 몹들을 지나치지 않고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있기도 합니다
전부 다 파밍에 성공한다고 해도 특별히 얻는 건 없습니다만
파밍을 하다 보면 이상하게 도전 욕구가 자극되고 모험하는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미야자키옹이 히든 컨텐츠로 숨겨놓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말이죠
엘든링의 모든 컨텐츠를 다 즐겨봤고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트리나의 수련 파밍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의외로 엄청 재미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999개라............ㅜㅜ
모든 필드에 있는 수련의 위치를 다 이해하고 주으신 게 아니라면... 속는 셈 치고 한 300개만 버리고 도전해 보세요 ㅋ 진짜 재미있습니다
전 욕심이 많아서 못버립니다 ...ㅋㅋㅋ
수면기름도 풀로 제작하셨나요 후후
풀로 제작은 안했어요 그냥 재료가 있을뿐
축하합니다 당신은 트리나의 수련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제작템을 소비하고 수련 파밍에 나서세요 :)
ㅡㅡ.........돔황챠~~~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였겠지만 나갈 때는... 이거 정말로 어떤 재미가 있었는지 제가 영상으로 한번 올려봐야 겠네요
트리나 수련 먹고나면 더 없나? 이게 단가.. 싶어 섭섭아쉽
얻는 것은 모험과 성취감 꿈과 희망 삶의 활력 등등이 있겠습니다 고객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죠 그렇습니다
회차 돌리고 상점에 있으면 무조건 사고 하다 보니 어느새 그득그득
숨은 풀떼기 찾기 하실거면 아르테리아의 잎이 진수를 보여줄겁니다
아르테리아 잎이나 이엘로이의 눈동자 등등도 재미있죠 하지만 트리나는 정말로 특별한 곳에 숨겨져 있을 때가 많습니다 마치 미야자키옹과 보물찾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건 영상으로 소개하는 게 가장 확실할 것 같지만 그래서는 시도해 보시는 분들의 재미가 반감될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전 빛나는 해골에 있는 룬쪼가리 모으고 다닙니다ㅎ 699개 되면 한 30개 쓰고 또 줍죠
말 타고 질주하면 해골이 뽀개지는데 그때 즉시 세모 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파밍할 수 있죠 후후
왜 때문이죠?
각종 수면 관련 아이템의 제작 재료입니다 일반 유저분들에겐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pvp 유저에게는 매우 유용하죠
한때 프롬뇌 굴려본다고 트리나 수련 파밍하러 다녔는데 별의 별곳에 있더군요, 힘들게 간곳 보이지않는 어찌보면 숨겨진 장소에 한송이씩 피어있던 트리나수련.
오 이미 해보신 선지자분의 등장 역시 정꼰님... 트리나의 수련이 일단은 pvp 사기템이라 제작 재료가 숨겨져 있는 걸로 보이지만 확장팩의 메인 보스였던 미켈라의 숨겨진 이면이 트리나였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프롬뇌를 굴리기에도 충분한 떡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본편 필드에도 영생의 저주에 걸린 몹들이 트리나의 수련 주변에서만 편하게 자고 있었죠
헛.. 저도 맵 지니 씁니다 -ㅅ-b
정말 유용한 사이트죠 이게 있기 때문에 가능한 보물찾기 입니다 맵 지니가 없었다면 누구한테도 이 모험을 추천할수 없었을 겁니다
네 이거 처음에 집단 지성으로 아이템 작성할 때 저도 몇개 넣었거든요 -ㅅ-ㅋㅋ
오 이거 나무위키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지도였군요 엘든링을 1년 정도 늦게 시작해서 그런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제가 뉴비였던 시절 이 사이트를 추천받았던 게 바로 여기 루리웹 공략 게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작. 항아리 제작을 할게 아니라면 수면 기름 정도인데 어지간하면 검으로 수면 효과를 뗴워버리는 게 나은 편이라 잘 쓰지는 않아 아쉽지요. 있으면 전투가 훨씬 편해지는 보스가 적은 것도 아쉽습니다...
pvp에서는 수면 항아리나 수면 기름 모두 없어서 못 쓰는 유용하고 귀중한 템이지만 사실상 일반 유저들에겐 큰 의미가 없긴 하죠 수면 옵션이 달린 무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의미라면 모험과 성취 동기부여 미야자키옹과의 심리전 등등 ㅋ 애초에 게임이 꼭 의미가 있어야 하나요 그 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찾으러 갈 뿐!
그래도 적당한 녀석들 상대로 한번씩 쓸 구석은 있어 종종 쓰곤 합니다. 뭐 어지간하면 투명화+발소리 제거 탈리스만 조합으로 넘어가곤 합니다만,... 이게 유지시간이 짧다보니 꺼지는 순간을 캐치하지 못할 땐 수면 항아리도 꽤 쓸모가 생기죠. 안 먹히는 적에겐 답이 없지만,... 그래도 다크 소울 3 때에 비하면 어지간한 상태이상의 활용처가 존재하는 것으로도 다행입니다. 소울 3 때는 상태이상에 면역인 적들이 꽤나 많기도 하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라 기껏해야 이야기꾼의 지팡이 독무(일반 독에 비해 데미지가 더 나오고 맹독 주술이랑 같이먹히면 딜이 꽤 나와주는 것도 다행이지만, 둘중 하나가 면역인 적도 꽤나 있다보니...=-=; 다른 상태이상도 출혈이 그나마 너프 전에는 유용했지만, 너프 후에는 고회차 가서야 쓸모가 생기는 정도였죠.) 뭐. 상태이상 효율이 있기는 해도 애매했던 과거 게임들에 비하면 훨씬 좋습니다. 게임에 따라선 확률이 너무 낮아서 있으나마나 하거나 구현이 아예 제대로 안되어 있다던가 하는 일도 있었으니 말이죠.(...)
계속 혼자만 알고 있으려고 했던 부분입니다만 엘든링에서는 상태이상 디버프에 제작진이 특별히 신경을 쓴 것 같은 몇몇 사기적인 특성들이 있습니다 혼돈의 불에는 상태이상이 발동했을 때 FP를 대폭 깎아버리는 효과가 있어서 피격 이후로 대상이 스킬을 사용하기가 어렵게 된다는 부가적인 디버프가 발동하고 수면 은 얼핏 혼돈의 마이너 버전인 것 같지만 그걸 사용하는 무기들이 사기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신비 스탯을 올리고 일그러진 파문의 도끼창에 수면기름을 바르고서 사용하면 무기의 데미지도 크고 수면도 잘 걸리게 되는데요 거기에 파문의 도끼창 자체가 이상하리만치 유리한 히트박스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맞지 않을 것 같은 원거리에서도 적에게 쉽게 히트가 되는 사기성까지 보여줍니다 PVE에서도 PVP에서도 말도 안 되는 유용함을 가지고 있죠 구하기 어려운 트리나의 수련을 소비해야 한다는 최악의 단점이 있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