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인 제이 알렌 브렉이 블리자드 퇴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알렌 브렉을 대신해서 젠 오닐(Jen Oneal)과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라가 새로운 블리자드 CEO로 취임해서 블리자드의 첫 공동 CEO 체제를 알렸습니다.
특이한 것은 새로운 CEO 두명은 원래 블리자드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라는 것 입니다. 새로운 CEO 두명 다 다른 게임회사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블리자드 임원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젠 오닐에 경우 비케리우스 비전스 전 대표였으며, 현재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게 합병된 이후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입사를 했고 CEO에 오르기전까지 디아블로 및 오버워치에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젠 오닐은 비케리우스 비전스 대표 당시에도 대외 평가도 좋았으며, 디아블로투 레저렉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비케리우스 비전스는 크래쉬 밴디쿳 엔세인 트릴로지를 개발했으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비케리우스 비전스를 합병한 이후에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이바라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약 20년 동안 근무를 했으며, 엑스박스 라이브, 게임패스 그리고 믹서 사업부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9년 블리자드에 부사장 및 총책임자로 입사를 해 배틀넷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담당을 했었습니다.
※새로운 CEO 신상 정보
- Jen Oneal은 비케리어스 비전스(현재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자회사)의 전 책임자이자 현재는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 및 오버워치 선임 개발자를 맡아왔습니다.
- Mike Ybarra는 XBOX에서 수년간 근무 했으며, 2019년 부터 블리자드의 부사장 겸 배틀넷 총책임을 맡아왔습니다.
:: 젠 오닐(Jen Oneal)과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 ::
※블리자드 공식 성명문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모든 여러분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리더십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J. 앨런 브랙이 스튜디오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젠 오닐과 마이크 이바라가 블리자드의 공동 대표로 역임하게 됩니다.
젠은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디아블로 및 오버워치 개발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올해 1월 이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합병된 비카리어스 비전스의 전 대표였습니다.
마이크는 XBOX에서의 오랜 활약 이후 2019년 플랫폼 및 기술 총괄 부사장으로 블리자드에 합류했으며, 배틀넷과 개발 서비스 조직의 발전을 총괄해 왔습니다.
젠과 마이크는 둘이 합쳐 게임 산업에서 30년이 넘는 경험을 갖고 있으며, 회사의 운영과 게임 개발을 같이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두 지도진 모두 저희 직원들에게 깊이 헌신하고 있으며, 블리자드가 여성을 포함해 성별, 민족, 성적 지향 또는 배경을 불문하고 가장 안전하고 환영받는 인장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저희는 이 둘이 저희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견고하게 유지할 것이며, 여러분의 신뢰를 재건할 인재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년간의 업계 경험과 성실성 및 포괄성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젠과 마이크는 배려과 연민, 그리고 탁월함으로 블리자드를 이끌 것입니다. 곧 젠과 마이크 역시 직접 입장을 밝힐 것입니다.
다음은 J. 앨런 브랙의 메세지입니다:
“저는 젠 오닐과 마이크 이바라가 블리자드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제공하고,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열정을 가지고 이런 변화를 이끌어가리라 믿으며, 블리자드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저희 문화의 요소를 최고 수준의 성실성과 헌신으로 이 회사를 이끌어가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주시고, 모두의 안전과 평등을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결단력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표이자 COO인 다니엘 알레그레는 모든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발송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즉시 젠 오닐과 마이크 이바라가 블리자드의 공동 대표로 임명되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젠과 마이크는 회사의 개발 및 운영 책임을 공유하게 되며, 두 사람 모두 훌륭한 인격과 성실함을 가진 리더인 만큼 우리의 직장이 창의적인 생각과 영감을 위해 환영받는 환경이 되도록, 그리고 게임 개발 산업 기준의 최고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이미 마이크와 젠을 잘 알고 있으며, 이들의 리더십과 공감 능력, 그리고 확고한 책임감을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젠은 비카리어스 비전스 스튜디오의 전 대표이자, 18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입니다. 블리자드의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서 젠은 디아블로와 오버워치 프랜차이즈에 개발과 지원을 담당해 왔습니다.
마이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디비전에서 수석 임원으로 일한 7년의 경력을 포함해 기술 및 게임 산업에 20년 이상 종사해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블리자드에서 플랫폼 및 기술 총괄 부사장으로 배틀넷과 개발 서비스 조직의 발전을 총괄해 온 바 있습니다.
다년간의 업계 경험과 성실성 및 포괄성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젠과 마이크는 배려과 연민, 그리고 탁월함으로 블리자드를 이끌 것입니다.
젠과 마이크가 대표직을 맡게 되는 만큼, J. 앨런 브랙은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회사를 떠날 예정입니다.
- 대니얼
박수칠때 떠나긴 ㅋㅋ 그새끼 있을때 똥싸지른거 다 못치우고 런때린거임. 막말로 지금 액티비젼이 총대매고 그 똥치우는거고 ㅋㅋ
이런일 일어나면 책임지고 머리가 잘리는게 맞는 수순이지요. 다만 사항이 사항인만큼 머리 잘랐다고 끝내면 안되겠죠
와 제이 알런 블랙은 CEO 취임한지 3년도 안돼서 퇴사했네. 그 동안 사건 사고가 너무 일어나긴 했어
빤스런이었구연 ㅋ
전 직원 폭로로는 와우가 너무 성공해버리는 바람에 임원급들조차 와우 개발팀이 막장짓하는걸 터치를 못했다고함
와 제이 알런 블랙은 CEO 취임한지 3년도 안돼서 퇴사했네. 그 동안 사건 사고가 너무 일어나긴 했어
디아 탈모임, 워3 깐포지드, 히오스 멸망, 하스 블리츠청, 스2 업뎃종료, 와우 격아 이정도면 이번 성추행 없었어도 책임지고 사퇴했어야 할 수준인듯 블창 입장에선 새로온 CEO들이 잘해주길 바래야할듯. 물론 시간이야 한참 걸리겠지만
꼬리자르기로 안되니 머리자르기!
헬보이
이런일 일어나면 책임지고 머리가 잘리는게 맞는 수순이지요. 다만 사항이 사항인만큼 머리 잘랐다고 끝내면 안되겠죠
새로 취임한 양반들은 누구지;
설명 보니 한 분은 지금 디아2 레저렉션 맡은 팀 전 대표에 지금 디아랑 오버워치 선임 개발자네요 그리고 다른 분 마이크는 Xbox에서 일하다가 2019년부터 배틀넷 부책임자로 있다고 하네요. 둘 다 게임 산업에서 30년이상 근무한 경력자들이라고 합니다.
제니퍼 오닐 액티비전 산하 개발사 비케리어스 비전스 전 대표 비케리어스 : 토니 호크, 크래시 벤디쿳, 스카이랜더스 시리즈 제작 데스티니, 기타히어로, 콜 오브 듀티 개발 협력 이후 디아블로2 리저렉션 개발을 전담하게 되면서 블리자드로 편입 제니퍼 오닐은 블리자드 임원으로 보직변경 -> CEO 마이크 이바라 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사업부 (엑스박스) 부사장 2019년 블리자드로 이직, 총괄 부사장 겸 총책임자 -> CEO 두 사람 다 블리자드 성골이 아닌 외부인사인게 흥미로움
창립자인 마이크 모하임부터 썩은물이었으니 최근에 입사한 외부 출신이 CEO 되는게 맞죠
공동ceo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한명은 백프로 여자이겄네ㅋㅋ
Jan Oneal이 여성입니다.
Jan->Jen
프랜 타운센드가 물러나지 않는 이상 해결하기 힘들 거 같은데 이 사태는... 뭔가 찝찝해...
디아블로팀만은 개발중 밯해만은 하지 말아라
디아4 제대로 안 나오면 이번에 손절한다 싯팔거
꼬리도 잘라보고 머리도 잘라보고 안되면 뒤엎어서 배도 갈라보자
마이크 모하임 떠날때 좀 서운했는데 이제보니 정말 퇴사각 제대로 봤던거구나 박수칠때 잘 떠났었네 .
Hoonn
빤스런이었구연 ㅋ
Hoonn
박수칠때 떠나긴 ㅋㅋ 그새끼 있을때 똥싸지른거 다 못치우고 런때린거임. 막말로 지금 액티비젼이 총대매고 그 똥치우는거고 ㅋㅋ
이런 댓글이 계속 보이네 ㄷㄷ 마이크 모하임도 범죄 방조 혐의가 있어서 박수칠때 잘 떠난건 절대아님
당시엔 몰라도 지금에와선 일련의 일들 방조해놓고 런 한건데 뭔 잘 떠난건가요
워크 2도 리메이크 해줘욤...
결국 블자 개발자출신이 아니라 외부 인사들이 ceo맡네
전 직장 동료들은 축하해야한다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되겠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옛날 블자의 흔적은 확실히 사라질 듯 싶음. 지금 사건의 근간인 나쁜 것이든 좋은 것이든 간에
회사에 큰사건이 터져서 책임지고 물러나는 점도 있겠지만 이 인간은 아프라샤비 성추행 대놓고 묵인해줬다는 점에서 공범 수준인지라 빤스런할만했음
알렌 브렉 짤렸네.. 마이크 모하임도 너무 실망이다.. 외부에 알려지면 손해 보니까 묻은거 아냐 쓰레기들..무슨 성희롱도 아니고 입에 담기도 더러운 일을.. 생명 만큼 고귀한게 어딨다고..니들 게임 돈 줘도 안 한다.
신세계
전 직원 폭로로는 와우가 너무 성공해버리는 바람에 임원급들조차 와우 개발팀이 막장짓하는걸 터치를 못했다고함
이참에 바닥을 찍어봐야 겟네여. 범죄자 새키들
해당놈들은 이미 퇴사한듯함 제일 막장이던 아프라샤비도 작년에 해고됐고
뚱땡이놈 드디어 나가는구나, 홍콩선수 차별할때부터 싹수가 보이더니 속 시원하네
여기 비추는 짱ㄲㅐ가 한건가?
4과문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지. 썩은피는 빼는게 답.
지금 디아2 리멕 담당하는분이 총책임자가 된거네요.
네
왜 동양인 흑인은 없죠?
이참에 블자 물갈이 해서 새 출발하자.
빤스런
잘가라 블자 메딕 없던 스타1부터 시작한 20여 년 덕분에 즐거웠다 지금까지 하지도 않을 여러 블자게임을 구매했다만 앞으로는 블자게임을 구매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