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srpg도 그렇고.. 턴제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대체재의 존재임.
비효율적이어도 스토리나 고난이도 배틀엔 인권 캐릭터를 이용한 효율 빌드가 아니어도 열심히 짱구 굴리면서 캐릭터같은걸 편성하고 턴빌드를 깎으면 깰수있게하는것.
그 전략을 짜는 과정과 오래걸리는 전투가 스트레스도 주지만 그것도 재미란말야.
페그오로 치면 배포포함 4성이상 캐릭터랑 가챠예장 안쓰고 스토리나 고난이도 퀘스트 깨는거고(가챠는 친구포인트 가챠만 돌리고 돌은 ap 회복시키는 정도로만 사용)
붕스로 치면 개척자랑 4성 캐릭터만 쓰고, 가챠 출신 4성 이상 광추는 금지하는거.
비효율적이지만, 이게 되냐 안되냐가 나한텐 크더라.
붕괴 스타레일은 잘 만든 게임이고, 가볍게 하기 좋은 턴제게임을 표방했지만
이런게 좀 부족하다고 느꼈어.
페그오가 정말 좋은건 성배시스템이라 생각함
깰수있는데 근데 36별이 아닐뿐이지
나 했을때 스토리에서 막히더라.. 이 겜 레벨캡을 스토리로 해놔서 렙찍누도 안되고
생각보다 별로 악착같이 하는 사람도 없고 그렇게 쉽게만들면 지른사람들 성낼게 뻔하니까 ㅋㅋ 결국 가성비의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