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느긋하게 갈 마음으로 1시쯤에 대화역에서 만나서
커피 사고 행사장까지 걸어갔음
근데 행사장 가니까 줄이 되게 길었음
A라 적혀진 메인건물안에 대기열 따로
메인건물 밖에 대기열 따로
그 대기열 뒤에 길-다랗게 대기열 따로...
저기 메인 건물 외벽을 따라 거의 뒤에까지 줄이 서있었음
그거보고 들어가는데 두어시간은 걸리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3~40분 정도 걸린듯
들어가서 많은 게임은 참여 못해봤고
스팀 기반 게임 하나랑
닌텐도 게임 4개 정도 해본듯
스타 위드 그래비티? 그거 였던듯
스팀 팔로우 하고 유튜브 구독 하고 게임 플레이하면 뽑기 기회 주는데
5등 2번, 4등 1번 해서 캔뱃지 2개랑 문화상품권 5천원 얻음
끝나고 다른거 뭐 없나 보다가
남궁루리 광고
보고 설마 오나 싶었는데 진짜 왔음...
니케 성우님 운동하는거 보고 덩실덩실 춤추는 모습이 좀 귀여웠음ㅋㅋ
행사 다 보기에는 앉지를 못하니까 힘들어서 대강 보다가 나오고
근처에서 치킨 먹고 마무리함
그리고 플레이엑스포가 코스프레도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은 꿈에도 몰랐음...
코스어들 많은건 너무나도 당연한거야, 코스어는 항상 행사에 목말라 있거든 오히려 프로 코스어들이 돈 안주면 안오니깐 많이 안보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