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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은 예비군법상 예비군 소집가능한 최대기한임
그래서 180일인 것
2
180일도 지원자에 한해서나 받아주는 거지
모두 다 180일 데려가려고 하진 않음
애초에 그만한 돈도 없고
기재부가 계속 돈 줄일려고 호시탐탐 노림
3
이거 제도 이름은 비상근 예비군인데
이것도 단기 장기 나뉨
4
단기는 연 최대 30일이고
평일 10만 주말 15만
근데 주로 월 1회 토요일에만 부르고
그것도 강제성은 없음
(그래도 동원훈련은 가야함)
큰 훈련 있을 때 평일에 부르기도 하는데
이건 참석률 매우 저조함.
5
장기는 직책에 따라 최대 100일(1형)이랑 최대 180일(2형)
최소는 각각 60일, 120일
평일에도 나와야 하지만
대신 평일주말 구분 없이 15만원
6
180일(2형)은 주로 상/원사나 소/중령급이 배정됨
근데 중령급은 지원률 똥망이고
상원사도 마찬가지
7
위 금액들은 보상비 개념이라서 징수하는 세금이 없음
즉 소득으로 안 잡힘
그러다보니 180일쪽(2형)은
연금수령자들한테 뽀찌줄려고 만든 거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음
8
그러다보니 병사 출신은 거의 지원 안 할 거 같지만
작년에 병사 2명 뽑았는데
그거 금세 만석됨.
경쟁률은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1.x:1 정도로 낮지는 않음
다만 지원 안 해서 못 뽑는 직책은 꽤 많음.
9
단기쪽은 월 1회 가서 15만원 받아오는데
가면 뭐 시키는 것도 없고
현역들끼리 바쁘다보니
그냥 앉아서 폰질 좀 하다가 나옴
그래서 현역들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단기들끼리는 단결력 넘쳐남
장기도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데
안 하는 사람은 현역때보다 더 심하게
여기저기 숨어있다가 돈만 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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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출신중에서도 이거 하는 사람 있음
극소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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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징집이 능률은 훨씬 올라가긴 하겠지만
그걸 생각할 애들이었으면 막사 신축할 때부터
여성화장실을 같이 짓던지 했겠지.
학군교 건물에도 여자화장실 없는걸.
우리쪽은 작년에 병자리 처음 생겼는데 박격포계산병만 뽑았어오
권율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