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희생을 치뤄 소련에게 사실상 승리를 알린, 라이히스탁에 소련 붉은기를 휘날리는 사진
너무 유명한 사진인데.
승리 그 자체를 상징하고 어디 나무랄 데 없는 멋진 구도인데도 이 사진은 윗분들에게 한소리 먹고 일부 검열이 됐다.
왜일까.
다른 원본사진을 보면, 깃발을 든 병사를 잡아주는 장교의 양 손목에 있는 시계 때문이다.
이게 누가봐도 약탈을 한 것 처럼 보여서 검열을 했다고.
다른 썰로는 당시에 쓰던 손목에 차는 나침반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일단 사진으로만 보면 쌍수손목시계이기 때문에 검열되었다.
저 두 사람은 소비에트 영웅 칭호를 받았는데 말년이 막 휘황찬란하지는 않았고
사진촬영작가는 아주 잘 나가고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당시에도 사진을 찍는 등 활약을 했다.
그렇네 알고보니 손목이 좀 어색하네 ㅋㅋ
어휴
독일군 시체에서 권총이나 시계 막 가져갔다더니
님?
양손 손목시계는 대체 ㅋㅋㅋ
내가 게임에서 해봤는데 하나는 독가스로 죽고 하나는 굴라그감
엣 나 시계 2개씩 차고다녔는데
양손 손목시계는 대체 ㅋㅋㅋ
루리웹-8577837415
엣 나 시계 2개씩 차고다녔는데
손목시계가 귀중품이라 병사들이 약탈해서 차고 다녔다더라. 어떤 병사는 한 팔에 대여섯개씩 차고 다녀서 금속 토시 같았다고.
그렇네 알고보니 손목이 좀 어색하네 ㅋㅋ
몹잡으면 루팅과 파밍은 기본아님?
독일군 시체에서 권총이나 시계 막 가져갔다더니
어휴
님?
내가 게임에서 해봤는데 하나는 독가스로 죽고 하나는 굴라그감
드라고비치... 슈타이너... 페르첸코... 올 머스트 다이...!
아아 콜옵의 마지막 화염이여..
[웅장한 쏘련 국가]
드라고비치:뭐? 깃발 꽃았다고? 어림도 없지 노바6 투입 ㅋㅋ
마이! 네임! 이즈! 빅터! 레즈노프!!
참고로 우리가 흔히 아는 사진은 연출을 위해 재촬영된 사진이며 실제로 처음 깃발꽂을때는 제대로 사진찍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야사기는 한데 당시 소련군 병사들이 주로 쓴 독일어 우르=시계 프라우 콤=여자 나와 핸데 호흐=손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