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지적되는 단점으로
'충분히 평등해질때까지' 의 판단을 누가 내릴지 알 수 없다 라는 점이 있음
즉 불평등하기에 그걸 역전시킨단건데
그걸 주장하는 사람은 자기 주장이 맞다는 걸 인정하기 위해
거기에 수혜받는 사람은 자기가 수혜를 받기 때문에
'언제 평등해졌는지' 에 대한 언급을 안한단거지
그 결과, 어퍼머티브 액션이 용인되는 사회분위기와 제도가 남아있는 한
'평등한 사회'는 역으로 실현될 수 없음
그 분위기가 남아 있는 것이 이득인 사람들이 존재하게 되며
따라서 불평등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 이 되고 사라지지 않음
문제는 그 '몇몇 이들에게 필요한 불평등' 때문에 진짜 선동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는거고...
동덕여대, '여대' 는 그러한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