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면
어른의 입장에서 그동안 모아오고 가지고 있던 것을 지금 당장 아이가 됬을 때 포기 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면 어른이 된 것이다.
그리고 노인이 되었다고 느꼈을 때는 그렇게 포기 할 수 없는 것들을 드디어 포기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노인이 되는 거지
난 병역도 다 치뤘고 일하면서 세금도 다 내고 투표도 안빠지고
가끔 주식으로 돈 따면 호랭이 같은 마누라와 곰탱이 같은 자식들에게 치킨도 공양하고
늙으신 부모님 약 값도 대고 여름에 산에도 모시고 가고
어른이 된다는게 뭔진 나도 모르겠지만 나도 어른들 하던 만큼은 하고 있는거 아닐까...
아님 말고ㅎ
1. 내가 바꾸거나 선택할 수 없었던 환경 또는 성장배경 등에 더이상 불평불만 안하고 애초에 관심도 없어질 때
2.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려도 겪어온 인생이 너무 달라 거의 비교가 불가능할 때
3. 내 방 또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이 내 돈으로 구입한 물건들로만 채워져 있을 때
이 3가지가 어느새 내가 어른이 되긴 됐구나 싶을 때더라
아직도 나는 출근하면서 개쩌는 로봇타고 괴수랑 싸우는망상함
나도 그거 매일 상상함 막 유게이들한테 억지로 범해지는것도 상상함
옛날 어른들은 자기자신을 위한 걸 상당부분 포기했던 것 같아. 그게 우리가 보기에는 '어른은 원래 저렇게 강하구나'로 보였던 거고.
난 여자아이로 TS되는 상상함 하와와
뜌댜댜 응애!
어른 되어본 적도 없으면서 어른이 되라고 하는 놈들 천지긴 해
응애
뜌댜댜 응애!
옛날 어른들은 자기자신을 위한 걸 상당부분 포기했던 것 같아. 그게 우리가 보기에는 '어른은 원래 저렇게 강하구나'로 보였던 거고.
그 시대에는 농사와 건설 노가다일로 단련해서 실제로 강했던 양반들이 많았던것도 사실이기도 했음
아직도 나는 출근하면서 개쩌는 로봇타고 괴수랑 싸우는망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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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아이로 TS되는 상상함 하와와
위님
나도 그거 매일 상상함 막 유게이들한테 억지로 범해지는것도 상상함
그 로봇 통짜임 변신합체임?
나는 그정돈 아니고.... 전방 50미터 앞에서 초록불 11초남은 횡단보도 보고 순간이동 하는 상상정도..? '큭! 짧은거리 순간이동 이라지만 댓가가 내 수명 1시간이라니...너무 심한거 아닌가...' 상상하면서 다음 신호 기다림 ㅇㅇ
그건 부탁하면 들어줄 놈 한트럭이다
나는 ㅋㅋ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양복입은 사람들이 나 찾아와서 ㅋㅋ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면서 ㅋㅋ하는 망상 ㄱ
미소녀로 ts도 시켜줌?
걷는거 귀찮아서 점퍼나 월보쓰는 상상함
뭣
야 나두!
나도 아직 대학 다니면서 갑옷 입고 창 들고 용 사냥하거나 3대 1로 이기는 망상함
난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상상을 매일…
난 회사에 불안나나? 북한이 회사에 미사일 안쏘나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애를 키우는데 허약하다고..? 우린 응애가 맞다
응애
아니 ㅋㅋㅋㅋ
어른이 대체 뭐지? 난 왜 아직도 애새끼인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시사 ㆍ 경제 ㆍ 건강이랑 최강 가면라이더 디지몬 건담이 뒤섞여있음
지금 젊은 세대가 보기엔 당신께서도 충분히 우람하고 단단한 분일지 모르는 일이외다
어른 되어본 적도 없으면서 어른이 되라고 하는 놈들 천지긴 해
어른이 뭔가요?
어른이 되어 보지자지ㅅㅅ
실제론 지가 제일 애새기면서
응애, 쏘듀 듀떼오...
우리아버지 환갑넘었는데 친구분들하고 카톡대화하는거 옆에서 슬쩍보면 나랑 내친구들 단톡이랑 차이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여전히 만화책 좋아하고, 프라모델 만들고, 게임하며 노는데, 가끔은 내가 어릴적에 지금 나같은 어른을 보면 이상했겠다 생각이 들었음.
방구마렵다 ㅋㅋ
근데 이게 맞다. 딱히 내가 어른이라는 느낌은 못받음. 그저 이런 저런 경험이 더 많아지고 좀 더 무덤덤해졌다는거. 사실 그래서 젊었을 때 철없는 짓 하는 거 요즘은 그냥 내비두게 되더라고. 늙으면 그짓 하고싶어도 못하게 되다보니깐.
나이만 먹고 정신적으로 성장 못하는게 슬픔
ㄹㅇ 아직도 초딩때 좋아하는 음식 못놓고 있음
난 일단 글씨체부터가 초등학생때부터 그대로인데.
돈많은 백수되면 어른될수 있지 않을까?
유전 무섭다 친척들 아침이 단체 혈압약 복용
황현산 선생님 살아계셨을 적에 트위터 맞팔했었는데... 교류는 없었지만 여러모로 연륜이 묻어나는 글을 보면서 감탄했었음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면 어른의 입장에서 그동안 모아오고 가지고 있던 것을 지금 당장 아이가 됬을 때 포기 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면 어른이 된 것이다. 그리고 노인이 되었다고 느꼈을 때는 그렇게 포기 할 수 없는 것들을 드디어 포기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노인이 되는 거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많은게 허상이다.
인생...
필사적으로 알고 있는 어른 흉내내려 풍파를 버티고 선게 어른임. 떨어져 보면 강해보이지만 당사자는 이 악물고 겨우겨우 버티고 선거일 뿐임. 어른은 불굴의 초인이 아니라 아직 쓰러지지 않은거임. 일어나지도 못한 사람 눈엔 거인처럼 보일지도 모름.
시인이세요? 좋아요 드삼
저분도 내가 어릴때 보던 그 어른들중 하나였을텐데 저 사람도 저렇게 생각한다는게 ㅋㅋㅋ
수년 째 아침에 잠에서 깨면 "아 더 자고 싶다" 못 고침
난 병역도 다 치뤘고 일하면서 세금도 다 내고 투표도 안빠지고 가끔 주식으로 돈 따면 호랭이 같은 마누라와 곰탱이 같은 자식들에게 치킨도 공양하고 늙으신 부모님 약 값도 대고 여름에 산에도 모시고 가고 어른이 된다는게 뭔진 나도 모르겠지만 나도 어른들 하던 만큼은 하고 있는거 아닐까... 아님 말고ㅎ
애새끼 기르면서 주6일 야근하면서 싫은티안내고 집에 수십년 돈갖다바치면 어른이지 ㅋㅋ
1. 내가 바꾸거나 선택할 수 없었던 환경 또는 성장배경 등에 더이상 불평불만 안하고 애초에 관심도 없어질 때 2.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려도 겪어온 인생이 너무 달라 거의 비교가 불가능할 때 3. 내 방 또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이 내 돈으로 구입한 물건들로만 채워져 있을 때 이 3가지가 어느새 내가 어른이 되긴 됐구나 싶을 때더라
맞아... 난 아직도 어린이야.. 어른하고싶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