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예전일인데 이 맘때라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일단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가 본인 성인이 된 후고 워낙 고령이시라 그럴 때가 됐구나 싶기도 했고
처음으로 장례식 간 경험이 그 때라 장례식장 특유의 분위기가 갑갑하더라 그리고 처음이라 혹시나 내가 무슨 잘 못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나보다 슬퍼할 아버지, 고모들, 모르는 어른들 눈치 보고
내가 장손이라 할머니 액자들도 무덤까지 걸어가는데 하필 그 날은 또 비가와서 산 걷는 것고 힘들고
이것저것 눈치만 보다가 하루가 끝나더라
조부모님이랑 사이 좋은 집안들 보면 좀 신기했음
아고 ㅜㅜ 나도 최근에 할머니 돌아가셨었는데... 장손은 많이 힘들긴 하겠더라 화이팅
아아아 예전일이에요 화이팅 안 해주셔도 되요;; 그냥 이 맘 때라 생각나서 써봤어요
조부모님이랑 사이 좋은 집안들 보면 좀 신기했음
뭐... 어른들끼리는 무슨 시끄러운 일이 또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끼어들 일은 못 되는지라
아고 ㅜㅜ 나도 최근에 할머니 돌아가셨었는데... 장손은 많이 힘들긴 하겠더라 화이팅
아아아 예전일이에요 화이팅 안 해주셔도 되요;; 그냥 이 맘 때라 생각나서 써봤어요
아이고 오해하게 될 글 쓴 것 같아서 죄송해요
이자식~! ㅋㅋㅋㅋㅋ
외할머니 장례식에 갔는데 그냥 호상이라고 적당한 마을잔치 느낌이였음. 드라마처럼 아이고~ 하고 우는사람은 없더라.
저희는 좀 조용하고 울적한 느낌이었어요 몇분은 크게 우시고 날도 비오는 날이라 좀 우중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