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의 데스나이트는 주로 팔라딘 ,
그러니까 성기사나 기사 , 전사 중에서도 강력한 부류가 변한 언데드다
이 데스나이트의 조상님으로 꼽히는 기사 캐릭터가
바로 " 소스 경 " 과 " 카르고스 " 같은 양반인데 ,
이들은 리치 같은 존재를 제외하고 , 그저 인간 ! 죽인다 ! 하면서
허기와 살의의 갈증과 탐욕으로 가득 찬 이전의 언데드와 다르게
비록 허울뿐이거나 이미 저버린 것들이긴 해도 , 상대방에게 예의를 차리거나
( 당장 " 소스 경 " 만 하더라도 " 나의 명예는 곧 나의 생명일지니 " 라는
자기가 인간 시절에 몸담았던 " 솔람니아 기사단 " 의 구호를 외우는데 ,
이건 이전까지 나왔던 언데드와 많이 다른 모습이었고 ,
" 카르고스 " 또한 그저 마구잡이로 학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타락하긴 했지만 " 죽음의 기사단을 이끄는 왕 " 에 걸맞게
그 격이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
그저 단순히 도륙하고 살육하는 송장 괴물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
이후에 나오는 데스나이트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
참고로 , 위 그림과 이 그림 모두 " 소스 경 " 인데 ,
드래곤랜스와 레이븐로프트 두 세계에서 최초의 죽음의 기사이자
DnD에 등장하는 데스나이트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서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 저렇게 그림들도 꽤 많다
추가로 , " 소스 경 " 은 같은 DnD 의 데스나이트에 영향을 줬을 뿐만 아니라
DnD가 아닌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꽤 줘서
타 작품에서 죽음의 기사라느니 언데드 기사라느니 언데드 군주라느니
뭐 이런 식으로다가 군주 , 기사의 이미지를 가진 언데드 지휘관 캐릭터를 보면
" 소스 경 " 을 부분적이든 아예 배꼈든 간에 ,
영향을 받은 캐릭터가 꽤 보인다고 한다
와 밑에짤 왜이리 멋있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