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IMF 직후
수 많은 가장들이 실직하여 거리로 내쫓기던 시절
먹고 살기위해 정수기와 비데를 주력으로 삼던 코x이 영업사원으로 뛰어든 한 가장이 있었으니
정수기는 그렇다 치고 아직 룰x하세요 룰x라는 CM송도 없던 그 시절
이놈의 비데를 어떻게 팔아야 하나 고민하던 그 남자
누가 그랬던가 북극에서 냉장고를 팔라고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위생용품 기업
유X킴벌리 본사를 쳐들어 가는데..
여기서 부턴 귀찮으니 간단히 결론을 적자면
그는 삼고초려 끝에 총무과 부장님의 고결한 엉덩이에 룰x를 쏘아드렸으며
이를 시작으로 유x킴벌리를 거쳐 유x그룹 전체에 비데를 깔며 비데왕의 전설을 시작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
혼란스럽던 시절 알음알음 전해들은 이야기라 신빙성은 전혀 읍으니 걍 찌라시라 웃고 넘어가시길
본격적인 인터넷 정보화 시대가 오기 전이라 별별짓을 다 하면서 팔아제꼈다고는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