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겠나... 그 많은 채무자들 중에 추리고 추려 참가한 456명 사이에...
내부에 내 친구가 두번이나 있었다는 것... 과연 그런 형편좋은 우연이 있을수 있을까?
2회전에서 당신과 나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기이할 정도로 '놀이'에 통달했다는 우연...
그만큼 힌트를 주었는데도 눈치채지 못했나...?
과연 참가자들 중 몇명이나 내 요원일까?
내 친구 정배 한명일까? 아니면 자네와 나와 2회전을 함께한 셋? X를 누르는 사람들?
아니면... 456명 전부일까? 최근에 모집된 병정들은 어떤가? 신뢰할만한 자들인가...?
황인호. 48세. 2015년 오징어게임 우승자. 현재 프론트맨. 병정들은 GM이라고들 부르지. 그리고 왼손잡이.
오영일이라니. 괴악한 네이밍 센스야. 그 치매 영감쟁이에게 배울 필요 없는것까지 배웠나보군.
즐거웠나? 속여먹기 좋은 순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나...?
눈물날뻔 했지 뭔가. 한참 전에 죽은 아내까지 들먹이며 나를 속이려는 모습에 말이야.
웃음을 너무 참다보면 눈에까지 힘이들어간다는걸 처음 알았다네.
아! 그리고 밖에 있는 자네 동생... 아마 지금쯤 주인잃은 강아지마냥 안절부절하며 나를 찾고있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지.
무슨 이유인지 자네의 정체를 내게 숨기더군. 모르는 척 하고 자네의 시체를 보여줄까 하네.
'준호씨! 그 검은가면이 이새끼였어요! 오영일이라는 사람인데...! 어쨌든 우리가 이겼어요!'
어떤가...? 조금 자네가 아는 '성기훈'다운 모습인가?
자네 동생이 잘 속아줄까? 자네의 죽음에 축배를 들 때 그는 나를 미워할까? 아니면 올바른 심판이 내렸다고 생각할까?
혹은 그리도 아끼는 형의 죽음에 나처럼 거듭나게 될까...?
기훈이 형이 아니라 이자성 같은데
기훈이형은 저걸 할 능력이 안돼 ㅋㅋㅋㅋ
골드문 회장님은 할 수 있는데 기훈이형은 저게 안 된다고ㅋㅋㅋ
이제야 알겠나? 오 영감이 내게 남긴 것이 무엇인지? 오징어 게임은 한물 갔어. 게임을 부수는 게임의 시작이야.
하지만 이자성이 아니라 성기훈이죠
'수양'기훈
저어기 신세계에서 이자성 데려온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기훈이 형이 아니라 이자성 같은데
'수양'기훈
어이! 쒸빠브라더!
기훈이형은 저걸 할 능력이 안돼 ㅋㅋㅋㅋ
이제야 알겠나? 오 영감이 내게 남긴 것이 무엇인지? 오징어 게임은 한물 갔어. 게임을 부수는 게임의 시작이야.
하지만 이자성이 아니라 성기훈이죠
골드문 회장님은 할 수 있는데 기훈이형은 저게 안 된다고ㅋㅋㅋ
야, 야, 기훈이형 시스된다 시스.
저어기 신세계에서 이자성 데려온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죠죠랑 콜라보해서 D4C 당한 성기훈이구나!
형 형그정도아니잖아…
근데 반전으로 알고 있을거 같에 시즌1 마지막때 프론트맨이 축하해준다는 목소리 듣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