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은 아예 다른인격, 다른캐릭터라는 느낌이고
MCU는 같은 캐릭터의 IF 같은 느낌이네
타입문은 아예 다른 세계, 다른 서사로 별개의 작품으로서 보여주다가 어느순간 콜라보처럼
이게 원래 이캐릭터의 얼터였지 하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카타르시스를 줄때가 있고
MCU나 DCU쪽은 처음부터 이게 이캐릭터의 IF로 시작했다가 IF만의 매력으로 뽕을 뽑아버리고
끝내는데, 그것들이 나중에 관객입장에서는 어느정도 합치된 캐릭터로 인식되는게 특이하다.
(예를들면 슈퍼맨이 흑화된 세계관의 폭력성을 통해 원본 슈퍼맨이 화나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정도로 인식하는거)
둘다 결국 패러랠월드인데 본인들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방식이 다른게 재밌네
ㅇㅇ 님말이 맞음. 근데 또 보면 걍 MCU 같은 느낌이기도 함.
MCU는 원본 인격이 IF 인격들과 만나는 그런게 많은 반면에... 타입문은 아예 안 만나도록 연출, 서사, 등등 방법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