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의외로 저 먼 1950년대 부터 봐도 10퍼센트 이상 성장한 적은 한 두번 정도에
사실 제일 무서운건 꾸준한 '4퍼센트'성장을 경제 규모 1위인 상태에서 해왔다는거고.
중국은 반대로 1961에 개조지는 27퍼 역성장한번 때려박고는 의외로
중간중간 10퍼 성장을 10년간 한 두번 정도는 하지만 나머지 기간에 -5퍼 성장도 같이 끼거나
의외로 평탄한 3퍼 성장률을 가거나 하는등.
생각보다 꾸준한 경제성장은 없었고.
2004-2012년의 기간이 정말로 꾸준한 10퍼대의 성장율을 보인건데.
사실 저개발국이라고 무슨 성장률이 반드시 높다는거 저기서도 보이듯이 일종의 그런 나라가 일반적이지는 않고 오히려 1960~1980년전 중국마냥 오히려 널뛰기가 굉장히 심한게 일반적이고.
반대로 미국을 보면 저 4퍼센트 성장률을 오히려 놓친게 손가락에 꼽는대신 반대로 10퍼가 넘는 성장률은 없거나 극히 드문 그런
경제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네.
단순히 경제가 단기에서는 시장적 조건만 따라가는거 같지만
장기 운영의 측면에서는 저런 체제의 안정성, 효율성, 혹은 외부 조건들을 같이 보게 되므로
저런걸 획득하거나 가지고 있는 국가들 즉 정치적 자산이라던가. 외교적 자산, 그리고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결국에는 반영하게 된다는게 저런 의미가 아닌가 싶긴 하네.
좀 더 직접적으로는 지정학적 요인같은 게 반드시 포함된다는 뜻이기도 하고.
전자의 것을 가지고 있어도 저 지정학적 장점이 없으면 한계는 명확하거나 심지어 전자를 달성하지도 못한다는거 보면.
장기투자에서 원금을 잘 지키는게 실력이라고들 하지
자유주의 경제가 가장 좋은게 뭐냐면 안정성이야. 자유주의 경제가 안정적이라는게 무슨 소리냐면, 자본의 투자가 특정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지. 계획경제는 강력한 추진력이 가능하지만, 그 계획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치면 반드시 휘청거리고.